안성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꿈드림 성장보고회 개최

 경기도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안성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영환)는 지난 14일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꿈드림 운영보고회, 우수사례 발표, 청소년 정책제안 결과보고에 이어 활동 소감문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1388청소년지원단 박희수 단장은 “한 명의 노고보다는 모든 사람이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풀면 많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갖게 되어 안성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일등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안성시민 모두 청소년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또 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은 장학금 지급, 공모전 등 공공 및 민간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대상 사업에서 학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세심한 정책설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안성시 133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발굴, 지원,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 an1318.or.kr) 및 인스타그램(@youth.1388), 페이스북(@anseong1388), (☎031-676-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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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투여 없이 세포 대사 경로 조절해 난치성 뇌종양 치료
국내 연구진이 세포의 대사경로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난치성 뇌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 김형기 교수와 가천대 박종휘 교수 연구팀이 외부 약물 투여 없이 교모세포종의 뇌종양줄기세포 내부 대사 경로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분화와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대표적 악성 뇌종양이다. 특히 미분화 상태의 뇌종양줄기세포는 종양의 확산과 재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존 외부에서 줄기세포 분화 유도 물질을 투여하는 방식은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크고, 고형암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뇌종양 줄기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DHRS13 단백질'에 주목했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주로 존재하는 DHRS13 단백질이 레틴산(retinoic acid)의 축적을 억제해 뇌종양 줄기세포가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DHRS13을 억제하면 세포 내 레틴산이 쌓이면서 사흘 안에 분화가 일어나고, 이후 미토콘드리아 활성산소종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구조 손상과 미토파지(미토콘드리아 자가포식)로 이어지면서 세포 사멸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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