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5일 조간)

▲ 경향신문 = 필수의료 집중된 정부 건보개혁, 보장성 놓치지 말아야

총선 앞 쏟아지는 증시 부양, 자산시장 후유증 우려 크다

김건희 공격한 김경율의 불출마, '윤심 공천' 예고편인가

▲ 국민일보 = 러 '외교 무례' 도 넘었다… 북·러 밀착 바짝 대비해야

▲ 서울신문 = 소방관들의 정신적 고통, 우리 사회가 치유해야

막 오른 노사정 대화, 노동개혁 속도 내길

비례대표 선거제 개편, 野 더는 뭉갤 일 아니다

▲ 세계일보 = 과잉의료 막고 필수의료 지원 강화한 尹정부 건보개혁

"北, 도발하는 반이성 집단" 尹 발언이 "정치 편향"이라는 러

尹, 기자회견 대신 KBS 녹화 대담… 소통이 제대로 되겠나

▲ 아시아투데이 = 도덕성 의혹 커지는 유진의 YTN 인수 승인 서두르지 말아야

▲ 조선일보 = 줄줄 새는 K방산 기밀, 기술 방호벽 더 높이 세워야

北이 '민족' 부정해도 우리는 '통일' 주도해야

李 대표 한 사람이 대한민국 선거제 결정한다니

▲ 중앙일보 = 소방관 10명 중 4명 심리 장애, 우리 사회가 지켜줘야

2년째 신년 회견 회피 윤 대통령, 이래서 소통 되겠나

▲ 한겨레 = '고발사주는 정치공작'이라던 윤 대통령 사과해야

사실상 폐기됐던 '김포 서울 편입' 다시 꺼내든 한동훈

더 미룰 수 없는 선거제, 이재명 대표 '대승적 결단' 해야

▲ 한국일보 = 의료사고 처벌 면제… 의대 증원 달래기용 카드 안 된다

외교차관 방한 중에 윤 대통령 비판한 러시아의 두 얼굴

한동훈, 메가서울이든 경기 분도든 당내 조율부터 하라

▲ 글로벌이코노믹 = 연준의 양적긴축 축소 결정 요인

기업 가치를 높이는 두 가지 방법

▲ 대한경제 = 선거구 획정·선거제 개편 지연은 거대 양당 횡포다

재시동 노사정 대화, 작은 합의에서 대타협 가는 길 닦아야

▲ 디지털타임스 = 수출 성장세 꺾인 K-배터리… 필요성 절실해진 한국판 IRA

필수의료 보장하고 저이용자 보상 건보개혁, 관건은 속도다

▲ 매일경제 = 한강 리버버스 10월 운행, 연결교통망 준비 철저히 하길

'민주당 돈봉투' 유죄 났는데 前 대표의 옥중창당 후안무치하다

尹정부 첫 노사정 대화 … 근로시간 개편·정년연장 일괄 논의를

▲ 브릿지경제 = 설 이후 2%대 물가 안착 가능해야 한다

▲ 서울경제 = 北 감싸는 러시아의 외교 무례에 단호히 대처하되 힘 키워야

경사노위 가동…노동시장 개혁 통한 '노사 윈윈' 방안 찾아라

여권 지지율 빨간불, 선심 공약보다 국민 신뢰 회복이 해법이다

▲ 이데일리 = '숨은 보조금' 조세지출 눈덩이… 비효율 당장 수술해야

고비용·저효율 의원 세비, 삭감 요구 충분한 이유 있다

▲ 이투데이 = 건보 재정, 국민 호주머니만 바라봐선 안 된다

▲ 전자신문 = 토종 플랫폼 역차별은 안 된다

▲ 파이낸셜뉴스 = 반도체 뺀 제조업 계속 뒷걸음질, 돌파구 시급하다

파행 극복 경사노위 복합위기 해결사로 거듭나길

▲ 한국경제 = 총선 목전인데 선거 룰은 깜깜이 … 당리당략에 유권자는 뒷전

경영권 방어 안전판 없이 자사주 소각 늘릴 수 있겠나

건강보험 개혁 방향 맞지만, 지출 축소 방안 더 정교해야

▲ 경북신문 = 경북의 두 영웅… 눈물의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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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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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