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쿠팡 '노동자 블랙리스트' 의혹, 정부 즉시 근로감독하라

'세금 낭비' 용인경전철 배상 판결, 허술한 예타 되짚어야

한·쿠바 수교, 양국 교류·국익 외교 넓히는 전기로

▲ 국민일보 = 조국·노웅래·이성윤·유동규… 총선 희화화 '블랙 코미디'

쿠바가 국민 위해 南과 수교할 때 NLL 도발 위협한 北

▲ 서울신문 = 법정 농락하다 망명 신청한 친북 간첩들

'尹心' '李心' 앞 갈라지는 여야 공천

한·쿠바 수교… 北, 형제국도 등 돌린 현실 직시해야

▲ 세계일보 = 세금 낭비 지자체장에 경종 울린 '용인경전철 배상' 판결

65년 만에 한·쿠바 수교, 北 고립 자초 행태 돌아봐야

의대생 집단 휴학, 전공의 사직은 사태만 악화시킬 뿐

▲ 아시아투데이 = 중국 직구 확산, 유통업·소비자 보호 시급해

한-쿠바 수교로 더 넓어진 한국 외교 지평

▲ 조선일보 = 민주당, 소상공인 위한다면 중대재해법 유예 먼저 하길

경력 끝난 지 14년 된 비전문가가 무역협회장, 이유는 '캠프' 출신

경기장 없이 선수 선발, 한국 정치에선 별일도 아니다

▲ 중앙일보 = 대통령의 동선이 북한에 해킹당하다니 …

'적대국 한국' 손잡은 쿠바의 선택과 실용, 북한도 성찰하길

▲ 한겨레 = 용인경전철 주민승소, 세금낭비사업 근절 계기 돼야

법무장관 후보, '배우자 탈세' 의혹 해소되지 않았다

정권 보위 앞장선 '피의자' 유병호가 감사위원이라니

▲ 한국일보 = 의대생 동맹휴학, 전공의 사직… 사회적 비난 자초할 것

외교지평 넓힌 쿠바 수교, 남북관계 복원 가교로 이어지길

친명과 심야 공천 논의한 이재명… 이게 시스템 공천인가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소비자 기만하는 '뒷광고' 근절 위해선 플랫폼도 제재해야

국토교통 R&D 없이 수도권 30분대 출퇴근시대 열수 있나

▲ 디지털타임스 = 韓·쿠바 전격 수교… 北, '핵 고립'이냐 생존이냐 갈림길 섰다

정부, 기업 출산장려금 전향적 검토… 비과세가 최상의 해법

▲ 매일경제 = 기업 밸류업 속도내면 美처럼 연금 부자 대폭 늘것

'경제가 우선' 한국과 수교 택한 쿠바, 북한은 느끼는 게 없나

의사 파업 우려에 정부 "비대면진료 확대"…이참에 규제 확 풀어야

▲ 브릿지경제 = 법 개정 전에도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받아야 한다

▲ 서울경제 = 韓·쿠바 수교…외교 지평 확대와 시장 다변화 촉진 계기 삼아라

日에도 뒤진 성장률…구조 개혁으로 신성장엔진 점화하라

집단행동 돌입 의사들, 전체 국민 관점에서 의대 증원 협조해야

▲ 이데일리 = 한해 여행적자 125억불… 관광산업 위기, 보기만 할 건가

주민 승소 용인경전철 판결, 혈세 낭비 막는 경종 되길

▲ 이투데이 = "법인세 부담률 50년래 최고"…이런 역주행이 없다

▲ 전자신문 = 공공부문 SW '외산 의존' 벗어나야

▲ 파이낸셜뉴스 = 퍼주기 공약에 경종 울린 용인경전철 판결

한·쿠바 전격 수교, 경협과 공급망 확대 절호 기회

▲ 한국경제 = 중국 e커머스의 공습 … 기울어진 운동장 확실히 고쳐야

'기업 밸류업' 바람에 편승한 행동주의 펀드들의 상장사 공격

'北 형제국' 쿠바와 수교 … 경제성장·국력신장의 당연한 귀결

▲ 경북신문 = 지자체장, 사업실패… 퇴임 후에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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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투약용량·기간, 내성 고려해 최적 예측
암세포의 항암제 내성과 적응 능력 등을 분석해 최적의 항암제 용량과 투약 기간을 계산하는 수리 모델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천연물인포매틱스연구센터 김은정 선임연구원팀이 항암제에 내성과 가소성이 있는 암 조직 치료에 효과가 있는 최적 용량을 제시하는 수리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수리모델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암세포 성장 속도와 항암제 내성 발생 확률, 암세포가 환경 조건에 적응하고 살아남는 능력(가소성)의 변화 등 암세포 특성을 변수로 설정해 항암제 용량 변화에 따라 암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다. 이 모델은 특성이 다른 암세포 간 경쟁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항암치료 중 암세포 수의 변화를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수 변화가 없는 균형점 조건을 찾고,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암의 초기 조건과 항암제 용량 범위를 제안한다. 연구팀은 이렇게 만든 항암제 유효 범위를 검증하기 위해 피부암 중 하나인 흑색종의 크기 변화를 수치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했다. 그 결과 항암제 휴식기를 통해 종양세포가 항암제에 영향을 잘 받도록 유도한 다음, 다시 항암제 치료를 하면 종양 크기를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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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대장암 발병·진행도 예방…면역반응 강화 작용"
항염증과 혈전 억제 등 효과로 많은 사람이 복용하는 아스피린이 면역체계의 암세포 감지 및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작용으로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마르코 스카르파 박사팀은 23일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암(Cancer)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 230여 명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 장기 복용이 대장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스카르파 박사는 "복용한 아스피린은 수동적 확산을 통해 대장에서 상당량 흡수된다"며 "이 연구 결과는 아스피린이 염증 억제라는 고전적 약물 메커니즘 외에 암 예방 또는 치료를 보완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인 아스피린이 다양한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지금까지 다수 제시됐다. 또 아스피린을 매일 장기간 복용하면 대장암 발병률과 사망률도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작용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의 조직 샘플을 이용해 아스피린이 종양 미세 환경과 전신 면역, 암을 둘러싼 건강한 점막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5~2019년 대장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