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별 건강검진 결과 빅데이터 추진…초고령사회 대비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건강검진 결과 활용방안 심포지엄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회장 김길원)는 '초고령사회, 건강검진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방안' 심포지엄을 내달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기관별로 시행되는 건강검진 결과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초고령화 사회에서 국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 미래를 위한 지속형 건강검진(강재헌 대한디지털치료제학회장) ▲ 마이헬스웨이 추진 현황과 전망(임근찬 한국의료정보원장) ▲ 건강검진 데이터 연구 결과와 가치(최은경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외과 교수) ▲ 공단 건강검진 데이터의 디지털화(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관리실장, 前빅데이터전략본부장) 등의 전문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당일(2일) 오후 2시부터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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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후 관리, 집 근처서 받도록…'암 진료협력병원' 운영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를 맞아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하는 정부가 암 치료 분야에서도 병원 간 협력을 강화한다. '빅5' 병원 등 대형 병원으로만 몰리는 환자들을 분산시켜 의료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편의를 꾀하기 위해서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9일부터 진료협력병원을 100곳에서 50곳 추가해 150곳으로 늘린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에 집중하고, 진료협력병원이 그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다. 추가되는 50곳 중 암 적정성 평가 등급이 1, 2등급으로, 암 진료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높은 45곳은 '암 진료협력병원'으로 운영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암 진료협력병원은 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가능 여부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중대 수술이 아닌 항암치료 후 부작용 관리 등은 암 환자들이 집 근처 진료협력병원 등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얘기다. 복지부는 현재 상급종합병원 내 '암 환자 상담창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설치가 완료된 병원에는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암 진료가 가능한 진료협력병원 등은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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