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1일 조간)

▲ 경향신문 = '100억 초과' 457명이 절반 낸 상속세, 더 깎을 때 아니다

'군사동맹 조약' 맺은 북·러, 여야 초당적 해법 모색해야

또 나온 윤 대통령 '수사 외압 통화' 의혹, 청문회서 밝혀라

북·러 군사동맹 부활… 우리도 대응 수단 가져야

▲ 서울신문 = 시총 1위 엔비디아, '고인물' 한국 증시 활력 찾아야

"이재명은 아버지"… 北 김씨 체제 방불한 巨野

스스로 무너지는 의협, 개혁 동참하는 길만 남았다

▲ 세계일보 = 외국 인력으로 저출생 보완하되 불법체류 양산은 막아야

대표 경선 앞두고 비전 제시 없이 권력 다툼만 요란한 與

대법, 의대 증원 인정… 내부 합의도 없는 무기한 휴진 접어라

▲ 아시아투데이 = 우원식 의장, 院구성 조정자 역할 중요하다

이화영 관련 검사·판사 탄핵 추진, '법치국가' 맞나

▲ 조선일보 = '수도권 집중 완화가 출생률 높여' 눈길 끄는 한은 보고서

이재명 칭송, 한동훈 견제로 날 새우는 여야

정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 검토" 러시아가 자초한 일

▲ 중앙일보 = 올여름 장마 시작 … '오송 지하차도 참사' 기억해야

복원된 북·러 군사동맹 … 더욱 중요해진 한·중 관계

▲ 한겨레 = '총선 책임' 지고 물러난 한동훈, 두달 만에 책임 벗었나

또 드러난 대통령 직접 통화, 이래도 발뺌할 건가

우크라에 무기 공급한다는 정부 위험한 구상 접어야

▲ 한국일보 = 6월부터 한여름 폭염, 취약계층 피해 없게 대비를

정부, 야당 설득도 모자랄 판에 업무보고 안 해서야

충격의 북러 협정, 대러시아 외교 실패 아닌가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전기 근로자 연령제한 폐지…초고령사회 준비 전환점 기대

'저자본·고보증' 부동산PF 뜯어고치라는 KDI 제언

▲ 디지털타임스 = 이젠 '폐기법안 부활법'까지… 巨野 정말 막가자는 건가

이창용 "고물가는 구조적 문제"… 한은 물가안정 책임 부인하나

▲ 매일경제 = 민주당 "이재명 수사 검사들 탄핵"…무죄 입증에 자신 없는 건가

기회발전특구 8곳 지정…지자체 기업유치 노력에 성공 달렸다

시행여부 여전히 알수없는 금투세, 시장 혼란 어쩔텐가

▲ 브릿지경제 = 예산 쓸 곳에 잘 써야 저출생 추세 반전 이룬다

▲ 서울경제 = "민주당 아버지는 이재명" …巨野 사당화와 방탄 도를 넘었다

대법도 '의대 증원 적법' 판단, 의사들 명분 없는 집단 휴진 접어라

"극명한 냉전 회귀"…가치 연대와 외교력으로 평화·번영 추구해야

▲ 이데일리 = 동맹관계 복원한 북·러… 우리 대응에도 빈틈 없어야

막 내린 대중 무역 전성시대, 수출 전략 재편 시급하다

▲ 이투데이 = 부동산PF '한탕 구조', 더 늦기 전에 바로잡자

▲ 전자신문 = 인터넷은행, 상어 효과로 이어져야

▲ 파이낸셜뉴스 = 후진적 부동산PF 대수술하라는 KDI 권고

사상 최악 폭염, 산업 피해 없게 전력대책 세워야

▲ 한국경제 = 전기 근로자 정년 폐지한 한전 … 전력망 확충도 속도 내야

북-러 군사동맹으로 회귀, 핵 대응력 더 절실해졌다

한국의 '부자 엑소더스' … 투자도 소비도 일자리도 떠난다

▲ 경북신문 = 尹, 이철우 경북도지사 극구 칭찬 왜?

▲ 경북일보 = 포스텍 안동대 의과대학 신설 절박하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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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합법화가 마냥 반갑지 않은 간호사들…"업무범위 줄여야"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사가 해야 하는 일들이 직무 기술이 없는 간호사들에게 마구 넘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자 안전입니다."(현장 간호사 A씨)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9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사건"이라며 환영했지만, 현장 간호사들은 이번 간호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를 골자로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간호사들은 의사의 업무가 간호사에게 과도하게 넘어오지 않도록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PA 간호사가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직무 교육과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전공의 이탈에 '대체 인력' PA 간호사, 합법적 지위 획득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PA 간호사가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PA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특수검사나 시술 등 의사의 업무 중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의료기관들은 외과 등 소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지원율 하락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PA 간호사를 선발해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써왔고, PA 간호는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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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노화도 늦춘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앞선 연구들에서 비만이나 과체중, 심장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코로나19 등 훨씬 더 광범위한 질병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전반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할란 크럼홀츠 미국 예일의대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이점이 있었다"며 "단순히 심장마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는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지만 당뇨병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