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2일 조간)

▲ 경향신문 = 이재명 대표, '먹사니즘' 첫 방향이 왜 부자 감세인가

김건희 문자로 덮이고 막말까지, 이런 전대 왜 봐야 하나

국립암센터 신규 환자 진료 축소, 이제 병원이 서고 있다

수입 줄고 지출 늘어나는 국민연금… 골든타임 흘러간다

▲ 서울신문 = 다시 꿈틀대는 집값… 진정 대책 실기 말아야

"검찰청 폐지" 野, 차라리 '李 수사 금지법' 만들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의료계 적극 동참해야

▲ 세계일보 = 국지·야행성 호우 8명 사망·실종, 추가 피해 없게 대비하길

野, '먹사니즘' 선언 하루 만에 경제 망치는 입법 폭주하다니

'北·러 밀착, 국제적 고립만 심해질 것' 보여준 나토 공동성명

▲ 아시아투데이 = '위헌·위법' 탄핵 청문회, 당장 중단하기를

북·러 밀착에 韓-NATO 협력 강화한 尹대통령

▲ 조선일보 = 종부세 금투세 여야 합의 가능성, 세제 전반 개편으로

국회 다수당의 헌법 경시 계속되면 나라 근간 흔들린다

中에 묻는다, 탈북민이 난민 아니면 누가 난민인가

▲ 중앙일보 = 상급 종합병원 개편 위한 수가 인상, 국민 이해 구할 때

심상찮은 집값, 전 정부 실기 되풀이 말아야

▲ 한겨레 = 100m 태극기 재검토, 여론수렴 없는 '불쑥' 반복 말아야

이재명 '금투세 유예론', 민주당 경제정책 신뢰 흔든다

김건희 여사,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수사받는 게 우선

▲ 한국일보 = '검사탄핵 기권' 곽상언에 '부엉이바위' 꺼낸 민주당 팬덤

한은 "금리 방향 전환 준비", 가계부채 관리 더 중요해졌다

목불인견 與 전대… 이러고도 국민 지지 바라나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위기의 건설업, 민간주도 혁신이 필요하다

한은의 기준금리, 이제는 방향 전환할 때 됐다

▲ 디지털타임스 = 의대 증원 조정까지 시사한 정부, 의정 갈등 이젠 종식해야

마타도어 난무하는 與 당권 선거… 당 깨려 작정했나

▲ 매일경제 = 나토서 위상 커지는 한국, 정상회의 참석 정례화를

극한호우 일상화…재난대책 원점서 다시 세울 때다

'경제허리' 40대 인력 급감, 여성·고령자·외국인 활용이 해법

▲ 브릿지경제 = AI·기후변화가 키운 전력 수요, 원전 재부상에 답 있다

▲ 서울경제 = 巨野 "검찰청 폐지"…방탄용 '검수완박 시즌2' 밀어붙일 건가

여야, 금투세·종부세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협치 물꼬 트라

한은, 금리 인하 '깜빡이' … 부동산·금융 시장 불안 선제 관리해야

▲ 이데일리 = 전공의·의대생 모두 구제… 이젠 의료 개혁에 힘 합쳐야

정책 엇박자에 고삐 풀린 주담대, 가계부채 어찌 잡나

▲ 이투데이 = "기준금리 인하 기대 과도"…정책 엇박자 경계해야

▲ 전자신문 = SW 사업 분쟁, 언제까지 두고 볼 건가

▲ 파이낸셜뉴스 = 생산라인 멈추겠다는 삼성 귀족노조의 해국행위

금리 인하 전제는 물가와 가계대출 안정

▲ 한국경제 = "소멸위기 한국, 국민연금 개혁하라"는 OECD 경고

더 세진 노조법, '먹사니즘'은 어디 갔나

멈추지 않는 갤럭시 혁신, 언젠가 애플 아성 깬다

▲ 경북신문 =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전 진흙탕… 점입가경

▲ 경북일보 = 초고령시대, 웰다잉 기본법 제정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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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합법화가 마냥 반갑지 않은 간호사들…"업무범위 줄여야"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사가 해야 하는 일들이 직무 기술이 없는 간호사들에게 마구 넘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자 안전입니다."(현장 간호사 A씨)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9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사건"이라며 환영했지만, 현장 간호사들은 이번 간호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를 골자로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간호사들은 의사의 업무가 간호사에게 과도하게 넘어오지 않도록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PA 간호사가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직무 교육과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전공의 이탈에 '대체 인력' PA 간호사, 합법적 지위 획득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PA 간호사가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PA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특수검사나 시술 등 의사의 업무 중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의료기관들은 외과 등 소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지원율 하락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PA 간호사를 선발해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써왔고, PA 간호는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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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노화도 늦춘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앞선 연구들에서 비만이나 과체중, 심장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코로나19 등 훨씬 더 광범위한 질병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전반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할란 크럼홀츠 미국 예일의대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이점이 있었다"며 "단순히 심장마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는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지만 당뇨병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