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4일 조간)

▲ 경향신문 = 창업자 김범수 구속, '문어발 카카오' 쇄신 기폭제 되길

한동훈의 여당, 채 상병 특검 약속부터 지켜라

배달 수수료 첫 상생협의, 정부는 자율규제 허울 직시해야

'분열' 경선서 압승한 한동훈 대표, '통합' 리더십 보여야

▲ 서울신문 = 버젓이 시세조종… 빅테크 카카오의 기업윤리 실종

檢 총장발 김 여사 수사 절차 논란, 본말전도다

한동훈, 집권여당 대표 책무 깊이 새겨야

▲ 세계일보 = 음주운전에 성추행, 대통령실 기강 해이 도 넘었다

김범수 구속, '혁신' 초심 잃고 문어발 사업 확장 몰두한 결과

한동훈 與 대표, 경선 내홍 수습하고 개혁 리더십 보여야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정청래 제명과 당 해산 청원에도 응해야

與 새 지도부, 대통령·정부와 삼위일체 이뤄가야

▲ 조선일보 = "무관심이 불의 키워" 美서 북한 인권 외친 배우

카카오 김범수 구속, '혁신' 상실이 진짜 위기

尹·韓 충돌, 국정과 국민 위해 여기서 끝나야

▲ 중앙일보 = 김민기, 그대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에게 바란다

▲ 한겨레 = 총장 패싱·항의 사표, 이럴 거면 차라리 '용산' 지휘 받아라

이진숙 노조 탄압·법카 의혹, 청문회에서 철저 검증을

한동훈 대표 일성 "민심", '용산 출장소' 오명부터 벗어야

▲ 한국일보 = 무너진 '카카오 신화'… 벤처 정신 되살리기부터

총장의 수사지휘권 복원, 법무부 이제라도 수용하라

한동훈 대표, 건강한 당정관계로 민심 회복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중국, 기준금리 제도 개혁하나

대기업 일자리 대체할 중견기업

▲ 대한경제 = '주가 조작' 카카오 김범수 구속, 결국 터질 게 터졌다

해외투자개발 활성화 방안…지속적 관심과 의지 수반돼야

▲ 디지털타임스 =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피해 눈덩이… 당장 공정위 나서야

국힘 새 당대표 韓, 통큰 리더십으로 집권여당 바로 세우라

▲ 매일경제 = 분양형 실버타운 부활, 수요있는 곳에 허용해야

'파업조장·현금살포·방송장악' … 野 3대 악법 강행 처리 안된다

與 새 대표에 한동훈… 국민신뢰 회복해 거야폭주 맞서길

▲ 브릿지경제 = 실버타운 문턱 낮추기, 고령친화 사회의 시험대다

▲ 서울경제 = 정쟁 도구와 '팬덤 놀이터'로 전락한 국회 청원 제도 수술하라

與 대표 한동훈, 반성·쇄신으로 민생 살리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청년 일자리 위기 심각…노란봉투법 아닌 노동 개혁이 해법이다

▲ 이데일리 = 관행화된 재정 조기집행, 부작용 알면서 놔둘 건가

한동훈 국민의힘, 기대보다 걱정 더 큰 민심 명심해야

▲ 이투데이 = 노동시장 활력 없이 고용 증가 바랄 수 있나

▲ 전자신문 = 후공정도 잡겠다는 TSMC 선언

▲ 파이낸셜뉴스 = 카카오 김범수 구속, 플랫폼 전반 쇄신 계기 삼아야

여당 한동훈 신임대표 앞에 놓인 통합의 과제

▲ 한국경제 = 전기료 폭등에 한국 등지는 기업들, '정치 요금'의 부메랑

1억명 수용 '4단계 인천공항' 마무리 … '동북아 허브' 굳혀야

與 대표에 한동훈 … 분열 치유하고 집권당 면모 쇄신해야

▲ 경북신문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왜 이러나?

▲ 경북일보 = 한동훈 與 대표, 분열 수습이 선결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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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합법화가 마냥 반갑지 않은 간호사들…"업무범위 줄여야"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사가 해야 하는 일들이 직무 기술이 없는 간호사들에게 마구 넘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자 안전입니다."(현장 간호사 A씨)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9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사건"이라며 환영했지만, 현장 간호사들은 이번 간호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를 골자로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간호사들은 의사의 업무가 간호사에게 과도하게 넘어오지 않도록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PA 간호사가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직무 교육과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전공의 이탈에 '대체 인력' PA 간호사, 합법적 지위 획득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PA 간호사가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PA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특수검사나 시술 등 의사의 업무 중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의료기관들은 외과 등 소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지원율 하락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PA 간호사를 선발해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써왔고, PA 간호는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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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노화도 늦춘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앞선 연구들에서 비만이나 과체중, 심장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코로나19 등 훨씬 더 광범위한 질병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전반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할란 크럼홀츠 미국 예일의대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이점이 있었다"며 "단순히 심장마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는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지만 당뇨병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