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6일 조간)

▲ 경향신문 = 'e커머스 거품' 터진 티몬·위메프, 소비자 피해 없게 해야

특검법 또 폐기, 해병의 '억울한 죽음' 규명이 이리 어려운가

'세수 결손·불평등' 심화시킬 상속세 인하, 국회가 막아야

코로나 소상공인 지원금 3조원 넘게 잘못 지급됐다니

▲ 서울신문 = 티몬·위메프 사태… 소상공인 자금 경색 막아야

저출생 극복 초점 맞춘 세제 개편, 野 동참을

4박5일 국회 본회의, 이런 코미디가 없다

▲ 세계일보 = 방송장악 위해 방통위 부위원장까지 탄핵 나선 巨野 횡포

범죄단체에 코로나 지원금이라니, 책임 묻고 혈세 환수하라

상속세 25년 만에 인하, 세수감소 대책도 보완해야

▲ 아시아투데이 = 정부안서 빠진 종부세 인하, 여야 협치로 다루길

이젠 방통위 부위원장… 민주당의 탄핵 굿판 남발

▲ 조선일보 = 국민 세금 3조원으로 '눈먼 돈' 대잔치 벌인 문 정부

MBC 하나 지킨다고 IT 통신 정책까지 희생시키겠다니

28년 만의 상속세 개편안 나와도 '현실감' 들지 않는 이유

▲ 중앙일보 = 엉뚱하게 줄줄 샌 코로나 소상공인 지원금 3조

24년 만의 상속세 수술 … 감세 유지하되 치밀한 세수 대책도

▲ 한겨레 = 이진숙, 어느 모로 봐도 방통위원장 자격 없다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책 세워야

상속세까지 오기 부리듯 '부자감세', 민심 상처 덧낸다

▲ 한국일보 = 중대위협 北 오물풍선 문제, 언제까지 방치할 건가

또 부결 채상병 특검… '제3자 추천' 협상 나서야

세수 부족한데 상속 최고세율 인하, 초부자만 혜택 보나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일상화된 극한호우, 시설물 안전점검 중요성 커졌다

종합부동산세 빠졌지만 야당 설득해 세법 개정 완수해야

▲ 디지털타임스 = 감세에 방점 둔 세법개정안, 위험수위 '세수 펑크' 대책은 있나

野, 이번엔 방통위 직무대리 탄핵…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닌가

▲ 매일경제 = "파업조장법 재고" 오죽하면 경총 회장이 의원들에 편지 썼겠나

2분기 경제성장 '뒷걸음'… 내수 살릴 尹정부 능력 보여줘야

중산층 부담 줄여줄 상속세 완화, 야당도 협조를

▲ 브릿지경제 = 2분기 마이너스 성장, '깜짝 성장' 기저효과인가

▲ 서울경제 = 티메프 사태 악화…소비자·판매자 보호 위해 이커머스 정비해야

2분기 역성장, 기업 활력 제고해 경기 회복 궤도 올려라

李 "조세는 징벌 수단 아니다"…국정 훼방 접고 세제 개혁 협조해야

▲ 이데일리 = 티메프발 이커머스 대혼란, 고강도 수습책 시급하다

2분기 성장률 급락, 내수 살리기 총력전 펼쳐야

▲ 이투데이 = 약탈적 상속세, 당파적 이해 벗어나야 해결된다

▲ 전자신문 = 클라우드 계획에 안전대책 담아야

▲ 파이낸셜뉴스 = 개인정보 中에 넘긴 알리, 철저한 방지책 서두르길

상속세율 40%로 인하, 재정악화 대책 함께 세워야

▲ 한국경제 = 하반기 우려 키우는 2분기 역성장 … 투자 소비 되살려야

물불 안 가리는 야당의 특검법 공세, 이 정도면 중증이다

고민 흔적 역력한 상속·증여세 개편안, 야당도 협조를

▲ 경북신문 = 야, 당 대표 후보 개헌 제안… 골든 타이밍?

▲ 경북일보 = 검경, 약자 등치는 '스미싱과의 전쟁' 선포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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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합법화가 마냥 반갑지 않은 간호사들…"업무범위 줄여야"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사가 해야 하는 일들이 직무 기술이 없는 간호사들에게 마구 넘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자 안전입니다."(현장 간호사 A씨)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9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사건"이라며 환영했지만, 현장 간호사들은 이번 간호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를 골자로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간호사들은 의사의 업무가 간호사에게 과도하게 넘어오지 않도록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PA 간호사가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직무 교육과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전공의 이탈에 '대체 인력' PA 간호사, 합법적 지위 획득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PA 간호사가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PA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특수검사나 시술 등 의사의 업무 중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의료기관들은 외과 등 소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지원율 하락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PA 간호사를 선발해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써왔고, PA 간호는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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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노화도 늦춘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앞선 연구들에서 비만이나 과체중, 심장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코로나19 등 훨씬 더 광범위한 질병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전반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할란 크럼홀츠 미국 예일의대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이점이 있었다"며 "단순히 심장마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는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지만 당뇨병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