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9일 조간)

▲ 경향신문 = '초부자 증세' 합의한 G20 회의, 부자 감세로만 가려는 한국

군 사망 사건은 지휘라인 책임도 엄히 물으라는 유엔 권고

'강제동원' 빠진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정부 제정신인가

온라인 쇼핑, 신속 정산 등 개선책 마련을

▲ 서울신문 = 巨野 '탄핵' 공세가 만든 방통위 공백 사태

해외 첩보망 허문 기밀유출, 철저히 진상 가려야

군 정보사 대북 요원 정보 유출… 구멍 뚫린 안보 현실

▲ 세계일보 =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日 '과거사 반성' 후속조치 이행해야

방송법 휴일 단독 처리, 사흘 청문회… 野 막장 정치 언제까지

첩보요원 신상 정보가 北으로 유출되다니

▲ 아시아투데이 = 韓銀,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비해야

"누군가 대신 벌을 받고 있다"는 이화영의 못다 한 말

▲ 조선일보 = 법안 강행과 거부권, 무한 반복되는 '바보들의 행진'

블랙 요원 명단까지 털렸다니, 나사 빠진 정보기관

대학병원과 의원이 경쟁하는 구조를 뜯어고치길

▲ 중앙일보 = 의대파행 계속되면 교육 질 추락도 못 막는다

의사 1만 명 이탈 장기화 … 현실적 대비책 마련을

▲ 한겨레 = '공영방송 쟁탈전' 악순환 끊을 방송4법, 반대 명분 있나

티몬·위메프 사태, 결제대금 분리보관 제도화해야

강제동원 명시도 없이 사도광산 세계유산 내준 정부

▲ 한국일보 = "합의 없는 기각 위법" 인권위원 전횡에 제동 건 법원

입점업체 줄도산 위기… 티메프 오너는 두문불출, 말 되나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日 역사왜곡 꼼수 용인 안 된다

▲ 글로벌이코노믹 = 터질 게 터진 티몬·위메프 사태

상속세 개편 야당 설득에 달렸다

▲ 대한경제 = 티메프 사태 계기로 이커머스 판매대금 보호장치 시급하다

일상이 된 여야 극한대치, 국민 짜증지수만 높여

▲ 디지털타임스 = 티몬·위메프 오너 꼬리 자르기… 당장 '구영배 청문회' 열어라

文, "정부여당, 왜 그리 갈라치나"… 前대통령 품격이 이래서야

▲ 매일경제 = 사도광산에 '징용역사' 반영,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계기돼야

軍 첩보요원 신상 北에 유출, 특단대책 세워야

'전공의 의존않는 상급병원' 새틀, 의료정상화 위해 가야할 길

▲ 브릿지경제 = 티몬·위메프 사태, IPO 문제까지 돌아볼 기회다

▲ 서울경제 = 현대차·기아 최대 실적, 노사정 힘 합쳐 미래차 주도권 확보해야

티메프 사태, 무리수로 이커머스 혼란 초래한 경영진 책임 물어라

巨野, 수권 정당 되려면 낡은 '부자 감세' 프레임 벗어나야

▲ 이데일리 =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후속 조치 이행 차질 없어야

상속세 개편안 뿌리친 민주, 부자감세 논리 타당한가

▲ 이투데이 = 이커머스 믿고 단잠 자도 될지 묻는 티메프 사태

▲ 전자신문 = AI 성과평가, 실효성 확보해야

▲ 파이낸셜뉴스 = 세법 개정 발목잡는 野, 나무 아닌 숲을 보라

'티메프' 사태 확산, 경영진 책임 있는 자세 보여줘야

▲ 한국경제 = 상위 1% 모두 의·약대 진학 … 이런 획일화 벗어나야 선진국

'상속세율이 근로소득세율보다 높아야 한다'는 野 궤변

국정원은 활동 노출, 정보사는 요원 신상 北에 유출

▲ 경북신문 = 캄보디아 날아간 도지사… 국익외교 큰 성과

▲ 경북일보 = 살인 폭염 장기화…경북 농촌 고령농민 주의를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소아청소년 18만명당 소아외과 전문의 1명"…"전국 44명, 극한직업"
"전국에서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외과 전문의가 고작 44명입니다. 그런데, 이 중 10명(22.7%)이 2030년에 정년을 맞습니다. 소아외과 전문의가 훨씬 더 줄게 되는 미래가 걱정입니다" 김현영 대한소아외과학회 고시위원장(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외과 교수)은 최근 서울대 어린이병원 지하1층 CJ홀에서 열린 '대한소아청소년외과의사연합 심포지엄'에서 국내 소아외과가 처한 현실을 이같이 토로했다. 소아외과는 신생아부터 청소년기까지 발생하는 외과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여러 외과 과목 중 하나다. 소아외과가 꼭 필요한 건 성인과 달리 소아청소년기에는 신체적 변화와 생리적 변화, 발달 상태에 따라 개인별 맞춤 진료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신생아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다양한 선천성 기형과 여러 종류의 양성 종양 및 악성 종양, 소아의 위장관계 및 간담도계에서 발생하는 질병, 골절, 외상 등이 모두 소아외과의 진료 영역이다. 소아청소년과 질환이 광범위한 만큼 소아외과에 연계되는 외과적인 수술 및 시술도 방대하고, 전문성이 더 요구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분야 전문의들은 한목소리로 국내 소아외과가 '고사 위기'라고 말한다. 이는 소아외과학회가 실시한 '국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열과 공기는 이동, 소음은 차단…미래 교통수단 주목"'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전원주 교수 연구팀이 구조물의 틈새나 개구부를 통한 열 교환과 공기 흐름은 자유롭게 허용하면서도 소음은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음향 임피던스를 원하는 복소수 값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신개념 음향 메타물질 '복소 임피던스 타일'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음향 임피던스는 공기, 물 등 소리가 전파되는 매질이 가진 고유의 음향학적 특성이다. 일반적으로 매질의 밀도와 음속의 곱셈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그 값이 실수이고, 매질이 정해지면 원하는 값으로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연구팀이 개발한 복소 임피던스 타일은 소리가 경계면에 부딪혀 반사될 때 소리의 크기뿐 아니라 방향까지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조물 벽면에서 소리를 흡수만 하는 기존 기술과 달리, 소리의 크기와 방향을 적절하게 조절해 소리가 틈새로 거의 빠져나가지 않고 구조물 내에서 가둬져 줄어들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복소 임피던스 타일을 적용, 밖으로 빠져나가는 소리를 90% 이상 저감할 수 있다는 것을 정밀한 전산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측하고, 제작과 실험을 통해 소음 저감 성능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 또 구조물 내벽에서 소리를 100% 완벽

메디칼산업

더보기
"상처 부위 염증 수준 실시간 모니터링 '전자봉합사'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상처 부위의 염증 수준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자봉합사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에는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이재홍 교수팀이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이정승 교수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상처 관리 소자들은 대부분 밴드나 패치 형태로 피부 표면의 상처만 진단할 수 있어 체내에 난 상처 치유 및 염증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인체 내부와 외부 상처의 염증 상태를 장기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섬유 형태의 생체 전자봉합사를 개발했다. 동물 모델 실험 결과 이 전자봉합사는 일반 의료봉합사처럼 상처를 닫는 역할을 하면서도 동시에 인체삽입형 전자 소자로서 상처 부위의 염증 상태 변화를 실시간 감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봉합사가 의료 현장에서 더 효과적인 상처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감염 상태를 조기에 감지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상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재홍 교수는 "이번 연구로 봉합사형 체내 삽입 전자소자 기술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향후에도 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