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30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전국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303곳의 중환자실 진료 환경과 감염 예방 능력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중환자실 평가 항목은 전담 전문의 및 간호사 1인당 병상수, 전문 장비·시설 구비 여부, 감염관리 능력, 사망률, 48시간 이내 재입실률, 병원 사망률 등 7개다.
일산병원은 동일 등급 병원의 평균치인 63.8점을 크게 뛰어넘는 100점(만점)을 받아 중환자 치료 능력이 탁월함을 입증했다고 병원 측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