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달성…오상욱 한국 첫 2관왕

한국이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27·대전광역시청),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23·대전광역시청), 도경동(24·국군체육부대)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2년 런던,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연패(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종목 로테이션으로 제외)에 이어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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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하니예 암살'에 "확전임박 징후없어"…해리스·트럼프 침묵

미국 백악관은 7월 3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암살과 관련, 임박한 확전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동에서 확전이 불가피하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임박한 갈등 격화의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황을 매우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중동 전쟁이 격화하지 않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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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 유지, 8번째 동결…9월 인하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7월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의 예상대로 오는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도자료에 금리 인하 시점이 임박했다고 해석할만한 설명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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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임금체불액 1조 넘어…'사상최대' 작년보다 27% 늘었다

올해 상반기 임금 체불 규모가 벌써 1조원을 넘었다. 건설업 경기 부진에 따른 체불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역대 최대를 기록한 작년 체불액보다도 27%가 더 늘었다. 올해 전체로 2조원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체불액은 1조436억원, 체불 피해 근로자는 모두 15만50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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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본회의서 대법관 표결…이진숙 탄핵안 보고될 듯

국회는 1일 본회의를 열고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한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6당이 이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발의를 완료하면,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도 본회의에 보고될 전망이다. 전날 법사위에서 야당이 단독 의결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도 차례로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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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6도 불볕더위…수도권·강원영서 가끔 비

목요일인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서울·인천·경기 서부는 오전까지 5㎜ 미만,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는 오후까지 5∼1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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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 일본 넘고 단식 8강 진출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13위·세아 후원)이 일본의 도가미 순스케(15위)를 물리치고 2024 파리 올림픽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장우진은 31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도가미를 4-0(11-7 18-16 12-10 11-9)으로 제압했다. 장우진은 개최국 프랑스의 알렉시스 르브렁을 4-1로 물리치고 올라온 미주 최강 우고 칼데라노(6위·브라질)와 8월 1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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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메프' 불똥 채권시장에도 튀나…카드사 책임분담 여부 촉각

'티메프'(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를 두고 결제대행업체(PG사)뿐만 아니라 카드사도 관련 손실을 분담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채권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티메프의 미정산 판매 대금 규모와 금융당국의 추가 지원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달 3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티몬·위메프에 1조원 이상의 건전성·유동성 이슈(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등 피해 규모가 조 단위로 커질 조짐이 감지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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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본코리아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 놓고 '갑론을박'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본코리아의 가맹사업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가맹본부 영업사원 매출·수익률 설명이 가맹사업법에서 금지하는 '허위·과장 정보 제공'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외식업계에서 논쟁이 한창이다. 앞서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영업사원이 구두로 밝힌 매출과 수익률이 과장 정보 제공 행위라며 더본코리아를 공정위에 신고했다. 일부 전문가는 '구두로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매출과 수익률을 설명한 것 자체가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선 영업사원의 실제 발언 내용과 해당 발언을 하게 된 경위 등을 분석해 점주들을 기만하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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