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6일 조간)

▲ 경향신문 = 미국·중동발 공포에 증시 급락, 한국은 '복합위기 대책' 있나

대통령 명예훼손 수사 구실로 수천명 통신조회한 검찰

사회적 재난이 된 폭염, 취약층 총력 지원 서둘러야

코스피 하루 최대 하락, 정교한 거시·통화 정책 마련해야

▲ 서울신문 = '국가적 영웅' 해외 독립운동가·참전용사 지원을

증오와 가짜뉴스 뒤엉킨 英 폭력사태, 남 일 아니다

혼돈의 글로벌 경제 헤쳐갈 지혜 절실하다

▲ 세계일보 = 대선 여론조작 수사 통신 조회, 7개월 늑장 통보할 사안인가

명문대생 포함된 '마약동아리' 충격, 비상 대책 강구해야

'파업 조장' 우려 높은 노란봉투법이 "민생법"이라는 野 궤변

▲ 아시아투데이 = 검찰, '옥새 가짜뉴스' 의혹 신속·엄정하게 수사해야

고객 손실 끼친 우리은행, 이번엔 직원들 인권침해

▲ 조선일보 = 못 오르던 한국 증시, 내릴 땐 사상 최대 폭락

전기차 늘리는 데만 신경, 안전 대책은 뒷전

가짜 뉴스에 폭력 시위, 영국보다 한국이 더 위험할 수 있다

▲ 중앙일보 = '이재명 사당화'의 완성 향해 가는 민주당

공포 닥친 블랙 먼데이 … 증시 충격, 실물 전이 막아야

▲ 한겨레 = 또 좌초 위기 노란봉투법, 언제까지 거부만 할 건가

미 경기침체와 5차 중동전쟁, 복합 위기 직면한 한국 경제

한동훈 장담했던 '엘리엇 소송' 패소, 이자 대신 낼 건가

▲ 한국일보 = 충격적인 대학 연합동아리의 마약 유통

수사기관 마구잡이 통신조회, 사법적 통제 해야

패닉 증시 사상 최대 폭락… 다중 위기 대응 시급하다

▲ 글로벌이코노믹 = 자유와 반이민 구도로 치러질 美 대선

양궁의 경쟁력, 경제에 활용하려면

▲ 대한경제 = 산업계 절규 외면한 노란봉투법, 거부권이 당연하다

반짝 관심으론 건설현장 온열질환 사고 막지 못해

▲ 디지털타임스 = "노란봉투법은 친기업법"이라는 박찬대, 이 정도면 요설이다

경제 먹구름 몰려오는데 위기 극복할 리더십 안보인다

▲ 매일경제 = 명문대 동아리서 마약, 일상 위협하는 범죄에 엄한 처벌을

길어지는 살인폭염, 산업안전 기준 재정비해야

파업조장법 강행하며 '친기업법'이라는 민주당의 궤변

▲ 브릿지경제 = 美 대선 구도 출렁… 재생에너지 등 영향 챙겨봐야

▲ 서울경제 = 재정 악화·과잉 생산 초래하는 양곡법 또 밀어붙이는 이유 뭔가

유통업 '금융 일탈' 리스크, 늦었지만 정교하게 정비해 관리하라

美 침체 우려에 최악의 블랙 먼데이…'경제 방파제' 든든히 쌓아야

▲ 이데일리 = 티메프 사태 키운 상품권… 재발 막을 대책 시급하다

세계 경제 덮친 R 공포·중동 불안… 우리 대응 이상 없나

▲ 이투데이 = '검은 금요일' 이어 '검은 월요일'…안전띠 맬 시간

▲ 전자신문 = 경제 위기, 선제적 대책 서둘러야

▲ 파이낸셜뉴스 = 5천개 하청업체와 임금협상하라는 노란봉투법

미국·중동발 리스크, 비상대비책 만전 기해야

▲ 한국경제 = 언제 불날지 모를 전기차, 화재 대책 재설계해야

민생법안 처리 0건 … 국회 개원 두 달간 1200억원 세금 도둑

영국 '가짜 뉴스' 폭력사태 … 거짓과 극단이 만났을 때의 휘발성

▲ 경북신문 = 잦은 전기차 폭발 왜?… 경북도가 잡는다

▲ 경북일보 = 사상 최악·최장 폭염…피해 최소화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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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합법화가 마냥 반갑지 않은 간호사들…"업무범위 줄여야"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사가 해야 하는 일들이 직무 기술이 없는 간호사들에게 마구 넘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자 안전입니다."(현장 간호사 A씨)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9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사건"이라며 환영했지만, 현장 간호사들은 이번 간호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를 골자로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간호사들은 의사의 업무가 간호사에게 과도하게 넘어오지 않도록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PA 간호사가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직무 교육과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전공의 이탈에 '대체 인력' PA 간호사, 합법적 지위 획득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PA 간호사가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PA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특수검사나 시술 등 의사의 업무 중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의료기관들은 외과 등 소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지원율 하락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PA 간호사를 선발해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써왔고, PA 간호는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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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노화도 늦춘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앞선 연구들에서 비만이나 과체중, 심장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코로나19 등 훨씬 더 광범위한 질병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전반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할란 크럼홀츠 미국 예일의대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이점이 있었다"며 "단순히 심장마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는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지만 당뇨병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