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일정](12일)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9일) 주요공시]
    ▲ 성호전자[043260], 1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한샘[009240] 2분기 영업이익 71억원…작년 동기 대비 478%↑
    ▲ KT[030200] "MS와 공공·금융기관용 독립적 데이터 관리 AI 플랫폼 개발"
    ▲ 한국가스공사[036460] 2분기 영업이익 4천657억원…작년 대비 127.1%↑
    ▲ 코웨이[021240] 2분기 영업이익 2천112억원…작년 동기 대비 8.8%↑
    ▲ 씨젠[096530] 2분기 영업손실 11억원…적자 축소
    ▲ 코오롱인더[120110] 2분기 영업이익 594억원…작년 동기 대비 21.4%↓
    ▲ 예스코홀딩스[015360]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에 700억원 출자"
    ▲ 현대지에프홀딩스 2분기영업이익 744억원…"계열사 편입해 증가"
    ▲ 한화손보 상반기 순이익 2천547억원…반기 기준 최대
    ▲ YG엔터테인먼트 2분기 영업손실 110억원…적자 전환
    ▲ 대웅제약[069620], 2분기 영업익 496억·매출 3천255억…"역대 최대"
    ▲ 2분기 호실적에 웃은 '네카오'…AI 등 성장동력 확보는 과제
    ▲ 유티아이[179900] "종속회사 UTI에 14억원 출자"
    ▲ 휴온스[243070] 2분기 영업익 93억원…종속사 영향에 48% 감소
    ▲ 에이스침대[003800], 2분기 영업이익 210억원…28.7% 증가
    ▲ 코오롱ENP 2분기 영업이익 97억원…작년 동기 대비 8.9% 증가
    ▲ 메디톡스[086900] 2분기 영업이익 143억원…작년 동기 대비 50.1%↑
    ▲ CJ대한통운[000120] 2분기 영업이익 1천254억원…작년 동기 대비 11.5%↑
    ▲ 파라다이스[034230] 2분기 영업이익 42% 감소…"VIP 마케팅 비용 증가"
    ▲ 최수연 "라인야후 지분 축소 검토 안해…시너지 강화 고민할 것"
    ▲ KT[030200] 2분기 영업이익 4천940억원…작년 동기 대비 14.3%↓
    ▲ 여전한 'P의 거짓' 효과…네오위즈[095660], 2분기 영업 흑자 전환
    ▲ 한국콜마[161890] 2분기 영업이익 717억원…작년 동기 대비 28.9%↑
    ▲ 컴투스홀딩스[063080] 2분기 영업손실 40억…매출 상승에 적자축소
    ▲ 컴투스[078340] 2분기 영업이익 14억원…흑자 전환
    ▲ 네오위즈[095660] 2분기 영업이익 47억원…흑자 전환
    ▲ LS증권[078020], 한전기술[052690] 목표가↑…"정부과제 기술료 정산수익 주목"
    ▲ 네이버 2분기 영업이익 4천727억원…작년 동기 대비 26.8%↑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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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의료용 마약류 셀프 처방 '여전'…내년 2월부터 금지"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자신에게 '셀프 처방'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 올해 초 통과돼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의사들의 셀프 처방은 올해도 예년과 별 차이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의사나 치과의사가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등 마약류 의약품을 본인에게 처방한 경우는 모두 5천265명, 9천94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의료용 마약류 종류별로 이뤄진 처방의 의사 수와 처방 건수를 단순 합산한 것으로 한 번에 여러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 중복되는 경우를 고려하면 실제 인원과 건수가 다소 줄 수 있다. 하지만 같은 방식 집계에서 지난해 12개월 동안 1만589명의 의사·치과의사가 2만8천948건을 셀프 처방한 것과 비교하면 월평균 비율상 처방 의사 수는 늘어난 셈이다.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해마다 빠짐없이 본인 투약이 확인된 의사도 1천445명으로 확인됐다. 의사가 본인에게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투약할 때는 의학적 판단에 필요한 객관성이 손상될 수 있어 오남용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된다. 실제 지난해에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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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89% "안전한 약물 복용법 관련 교육 경험 없어"
임신 중 안전한 약물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김경임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최경희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등 공동 연구팀은 한국임상약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최근 3년 이내 임신 경험이 있고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임산부 교실을 이용한 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203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중·후 안전한 약물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관련 교육 경험이 전혀 없거나 교육받았는지 여부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한 참여자가 전체 89.2%를 차지했다. 해당 교육을 받은 적 있다고 답한 참여자는 10.4%에 그쳤다. 이처럼 관련 교육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이들 설문 참여자는 임신·수유 기간 중 약물 복용에 대해 막연한 불안을 갖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임신·수유 중 약물 사용에 대한 참여자 인식을 지식, 태도, 행동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5점 척도로 평가했다. 해당 척도에서는 점수가 5점에 가까울수록 약물 안전 사용에 대한 지식, 태도, 행동 수준이 높다고 분석된다. 분석 결과 태도 항목에 속하는 '임신·수유 기간 중 약물 복용에 대한 불안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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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노화도 늦춘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앞선 연구들에서 비만이나 과체중, 심장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코로나19 등 훨씬 더 광범위한 질병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전반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할란 크럼홀츠 미국 예일의대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이점이 있었다"며 "단순히 심장마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는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지만 당뇨병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