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랜드, 네슬레 전해질음료 출시…헬스케어 사업 확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네슬레헬스사이언스의 전해질 드링크 브랜드 '눈'(Nuun)을 국내에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랜드에 따르면 눈은 미국 스포츠 관련 멀티 편집숍 판매 1위인 발포형 전해질 보충 음료 브랜드다.

 제품을 물에 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체수분과 유사한 농도로 설계돼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다.

 나트륨과 칼륨, 칼슘, 마그네슘, 염소 등 5대 주요 전해질을 포함한다.

 눈은 신체 활동 강도에 따라 7종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것은 수분 손실이 많은 운동 시 섭취하기를 추천하는 스포츠 라인이다. 

 현대백화점 11개 점포를 비롯한 전국 주요 백화점 솔가 매장과 현대바이오랜드 건강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웰니스'에서 판매한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전해질 드링크나 에너지 겔과 같은 관련 식음료 시장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눈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Solgar), 종합 영양제 브랜드 '퓨리탄 프라이드'(Puritan's Pride), 콜라겐 전문 브랜드 '바이탈 프로틴'(Vital Proteins) 등을 잇달아 국내에 선보이며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초록입홍합 등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천연성분 기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고헬시'(Go Healthy)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건강 관리 트렌드에 부합하는 네슬레헬스사이언스 건강식품 브랜드 10여종을 유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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