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경기국제의료협회, '의료관광 활성화' 협약

 경기관광공사는 25일 경기국제의료협회와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의료관광 자원 발굴 ▲ 의료관광 모델 코스 개발 ▲ 의료관광 해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고부가 관광객 유치 ▲ 의료관광 해외 세일즈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다음 달부터는 외국인 환자를 비롯한 동반가족, 지인, 해외 의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2009년 8월 창립한 경기국제의료협회는 현재 도내 22개 의료기관과 제약사, 의료기기회사 등 31개 회원기관을 두고 있으며 해외 환자 유치, 경기도 의료서비스 해외 홍보, 해외 의료관계자 경기도 연수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3년 기준 경기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5만여명에 달한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