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 회복에 도움"…산림청, 4월 이달의 임산물 '산마늘' 선정

 산림청은 4월 이달의 임산물로 기력 회복에 좋은 '산마늘'을 선정했다.

 '명이나물'로 알려진 산마늘은 특유의 향긋한 향과 알싸한 맛을 지닌 임산물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각종 미네랄과 다양한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원기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산마늘은 한 포기에서 잎이 2∼3장 나오는데, 광합성을 위해 잎 한 장은 꼭 남겨놓아야 한다.

 한 포기를 심어도 잎은 1∼2개밖에 얻을 수 없는 귀한 임산물이다.

 최근 산마늘은 장아찌뿐 아니라 나물무침과 쌈 채소, 페스토 등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박은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마늘은 항산화 성분과 면역강화 효과가 뛰어난 우리 숲의 보물 같은 임산물"이라며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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