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4일 조간)

▲ 경향신문 = 윤석열 인권 챙기는 법원, 피해자 국민 알권리는 안중에 없나

신안산선 공사장 붕괴사고, '안전불감증'의 전형

한덕수가 헌법재판관 지명한 함상훈의 비상식적 판결들

의대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 명분도 실익도 없다

▲ 동아일보 = "다 이기고 돌아왔다" "5년 하나 3년 하나"… 기이한 '정신승리'

美中 '관세 치킨게임'… 시장 다변화로 충격 줄여야

잇단 싱크홀에 지하철 공사장 붕괴까지…땅 밑이 불안하다

▲ 서울신문 = 윤 전 대통령, '사저 정치' 미련 접고 국민 통합 힘 보태길

미중 관세 치킨게임 속 득실 따져 맞춤 대응해야

의정 대화 재개 다행이나, 의료개혁 원칙은 지켜져야

▲ 세계일보 = 트럼프발 관세전쟁 역풍, 경제·금융 안정에 총력 다해야

본지 여론조사 압도적 우위 李, 추대식 경선은 안 된다

국정 공백 속 잇단 대형 사고, 각별한 경각심 필요한 때

▲ 아시아투데이 = 국힘, 국가 바로 세울 대선 후보 찾아 총력 지원해야

부정선거 차단 위해 '사전투표 신고제' 등 도입하라

▲ 조선일보 = 중도 확장 가능성 주자들 잇단 국힘 경선 불출마

경쟁자 숨 쉴 공간도 없는 민주당 경선, 이재명 추대하자는 것

잇단 땅꺼짐 사고, 발밑이 불안하다

▲ 중앙일보 = 결국 요식행위로 전락한 민주당 대선 경선

공사장 붕괴와 싱크홀 발생…지하 공간이 불안하다

▲ 한겨레 = 한 대행, '출마 간보기' 멈추고 '위헌 지명' 즉각 철회해야

'피고인 윤석열' 또 특혜, 재판 공정성 신뢰 깨졌다

잇따른 땅꺼짐·공사장 붕괴, 아직도 먼 '안전사회'

▲ 한국일보 = 국민의힘 경선, 보수 쇄신과 재건 경쟁돼야

잇단 지하철 공사장 사고… 발밑 위험 방치할 텐가

중국 서해 구조물, 총체적 억지 필요하다

▲ 글로벌이코노믹 = 한국 조선산업 부활의 조건

미·중 폭주 설상가상…글로벌 경제 공포

▲ 대한경제 = 반복되는 싱크홀, 국가 대책 패러다임 전환 시급하다

대선 후보로 나섰다면 건설업 활성화 대책도 제시해야

▲ 디지털타임스 = 흔들리는 美달러·국채… 글로벌 금융발작 대비책 서둘라

숙박·음식점 최장 불황… 中·日처럼 대담하게 내수 부양해야

▲ 매일경제 = 6·3대선 D-50, 韓경제 리부팅 공론장 돼야

전세사기특별법 5월 종료되는데 멈추지않는 전세사기

아이폰 덕에 갤럭시도 관세 숨통… '韓관세=美손해' 알려야

▲ 브릿지경제 = AI·우주 관련 법안도 대선 뒤로 처리 늦추나

▲ 서울경제 = 오락가락 트럼프 관세, 정교한 총력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해야

잇단 신용등급 하향 경고 … 정부 흔들기·포퓰리즘 멈출 때다

韓대행, 국힘 일각 '차출론'에 명확한 입장 밝혀 국정 혼란 막아야

▲ 이데일리 = 트럼프 변덕에 신뢰잃은 미국, 국채·달러 위상도 흔들

악화일로 장기요양 병목 현상, 심사 인력 대폭 늘려야

▲ 이투데이 = 일본·독일은 협치…한국은 정치공방

▲ 전자신문 = 美 반도체 관세, 담대하게 지켜보자

▲ 파이낸셜뉴스 = AI시대 반도체 대격변, 국가 총력전 이리 느긋해서야

'0%대 성장' 우려, 추경이라도 서둘러야 할 때다

▲ 한국경제 = 콘텐츠 없는 국민의힘 … '기승전反이재명'으론 표심 못 얻는다

광명 이어 대전·부산서도 싱크홀 … 불안 해소할 대책 마련해야

스마트폰·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커져 … 마지막까지 美 설득해야

▲ 경북신문 = 尹, 사람을 기용할때 충성심을 강조한 이유

▲ 경북일보 = 경북 산불피해지역 관광, 지역 살리는 희망이다

▲ 대경일보 = 돌풍을 동반한 봄비주의보

'경북산불' 영웅들에 감사마음 가져야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질병청 "新 탄저백신, 기존 독소·부작용 없애…올해 비축 시작"
질병관리청은 국내 개발 신규 탄저 백신이 기존 백신과 달리 독소를 포함하지 않아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올해 내로 생산과 비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질병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 방식 흡착 탄저 백신(배리트락스주)을 개발했고 해당 품목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정윤석 질병청 고위험병원체분석과장은 이날 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신규 백신에 대해 "기존 백신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백신 주원료인 탄저균의 방어 항원 생산 방식"이라며 "기존에는 탄저균 배양액을 정제하다 보니 미량의 독소가 포함돼 부작용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독소를 생산하지 않는 균주를 사용, 방어 항원만을 순수하게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렇게 탄저균의 방어 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흡입 탄저의 경우 치명률이 97%에 달하는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그 균은 생물테러에 악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정 질병청 진단분석국장은 "1997년 기초 연구에 착수해 30년 가까이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몸에 유익한 과일…주스로 갈아 마시는 건 최악의 선택"
바쁜 현대인의 간식을 책임지는 주원료는 밀가루와 설탕이다. 도심의 '오아시스'인 카페 진열대에서 일에 지친 직장인을 기다리는 달콤한 쿠키나 케이크는 이들 두 재료가 없다면 존재하기 어렵다. 스트레스를 잊으려 무심코 집어 드는 이런 간식은 노화를 촉진하고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 이상, (복부)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인자가 겹친 상태인 대사증후군의 위험을 키운다. 예전에는 대사증후군이 중장년층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근래에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계에 의하면 대사증후군에 걸린 20대는 2018년에 10만5천명 수준이었는데 2022년에는 15만5천명 수준으로 47.7%나 늘었다고 한다. 의학박사 박민수는 신간 '과속 노화의 종말'(허들링북스)에서 이처럼 정제 탄수화물이나 당에 찌든 현대인의 식생활이 초래하는 위험을 경고하고 노화를 늦추기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이 남아도는 혈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꿔서 저장하고 혈당이 부족할 때 다시 꺼내서 쓰는 항상성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한다. 하지만 수면 결핍, 과로, 스트레스, 운동 부족, 과식,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