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8일 조간)

▲ 경향신문 = 찌그러진 '빅텐트·차출론', 수권정당 길 잃은 국민의힘

돌고돌아 의대 정원 원점, 절망·분노만 남은 '국정 혼란 1년'

미·일 관세 협상 중에 방위비 불쑥 꺼낸 트럼프

실업급여 부정·반복수급 막을 개선책 시급하다

▲ 동아일보 = '안정적 관리자' 소임 잊고 '불안의 축'이 된 韓 대행

결국 실패로 끝난 의대 증원… 그래도 의료 개혁은 계속돼야

용산 압수수색 또 불발… 대통령도 없는데 누가 왜 막나

▲ 서울신문 = 확산일로 통상전쟁… '관세 협의체' 구성해 초당적 대응을

의대 증원 0명… 국민만 1년 '헛심', 개혁 중단은 안 된다

韓대행은 국정에 더 집중, 헌재도 '중립' 의미 되새겨 보길

▲ 세계일보 = 또 나온 '세종 행정수도' 공약, 충청표 공략용 아닌가

美·日 관세협상 방위비 연계… 긴 호흡으로 대응해야

美 원자로 원조받은 한국, 66년 만에 역수출 쾌거

▲ 아시아투데이 = 납득 못할 헌재 가처분… 대선 前 본안서 바로잡아야

韓대행 대미협상 막는 민주당, 어느나라 정당인가

▲ 조선일보 = 대선 때마다 불거지는 세종시 문제, 脫정파 국가적 합의를

한 대행 거취 분명히 해야 할 때가 됐다

정당 파견원 된 헌법재판관들, 임명 방식 바꿔야

▲ 중앙일보 = 커지는 기업 자금경색 공포, 선제적 대응 시급하다

개헌 없이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 가능한가

▲ 한겨레 = "1분기 역성장 가능성" 암울한 경제, 추경 더 서둘러야

또다시 막힌 압수수색, 경호처는 치외법권 지대인가

일본 '하나의 전구' 구상, 거론조차 용납해선 안된다

▲ 한국일보 = 감세만으론 국가 재정 거덜 안 나겠나

도로 3058명… 이게 환자 목숨 1년 볼모 결과라니

'마이너스' 경고등 켜진 성장률, 정부 역할 더 커졌다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종주국 미국에 원자로 역수출 쾌거, K-연구로 시대 열렸다

탁상행정이 낳은 건설기능인등급제 표류

▲ 디지털타임스 = 의대증원 백지화… 학생들도 '생떼' 접고 교육정상화 화답해야

1분기 역성장 가능성… 어떤 수단·방법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 매일경제 = 한은 금리동결, 딜레마 직면한 한국경제

대놓고 조작 文정부 집값 통계, 유야무야 안된다

관세전쟁 목전에 협상팀 흔들 기자제해야

▲ 브릿지경제 = '의대 0명 증원', 필수의료 차질 없을 자신 있나

▲ 서울경제 = 관세 충격 속 금리 동결 … 초당적 협력으로 복합위기 넘어야

'3·4·5 성장' 외치면서 '기업 옥죄기 법' 밀어붙이는 모순

美에 원자로 첫 수출, 탈원전 벗고 한미 산업 협력 계기 삼아야

▲ 이데일리 = 원자로 美 역수출 개가… 한미 원전동맹 강화 초석 놨다

너도나도 AI공약, 전력난 해소 방한엔 왜 말 없나

▲ 이투데이 = K-원전 역수출 쾌거… '탈원전' 망령도 몰아내야

▲ 전자신문 = 美 원자로 수출 쾌거에 박수를

▲ 파이낸셜뉴스 = "완화" 10년 외치고도 바뀐 것 없는 '규제 공화국'

추경 지지부진, 금리인하 타이밍 잘 잡기를

▲ 한국경제 = 文 정부 통계 조작, 다신 이런 일 없어야 한다

이재명 싱크탱크 "시장 원리 따라야" … 선거용 구호 아니길

정년 연장이 아니라 '퇴직후 재고용'이라야 한다

▲ 경북신문 = 무소불위의 헌법재판소 폐지돼야 하는 이유

▲ 경북일보 = 100조 200조, 대선후보들 포퓰리즘 공약 남발

▲ 대경일보 =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합리화·현실화 해야

봄철 도심의 땅 꺼짐 대책마련 촉구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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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지방의료원·보건소에 '시니어 의사' 채용 지원
보건복지부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의료원과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시니어 의사' 채용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취지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격 요건을 갖춘 시니어 의사를 채용한 지역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때 각 의료기관이 채용하는 시니어 의사는 전문의 취득 후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급 이상 수련병원에서 10년 이상 근무 또는 20년 이상 임상 경력이 있는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관할 시도에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니어 의사의 근무 형태에 따라 전일제는 월 1천100만원, 시간제는 월 400만원의 지원을 각 6개월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와 시니어 의사의 근무 경력, 의료취약도, 사업 계획의 구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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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세포 파킨슨병 환자 뇌에 이식해 안전성과 증상 개선 효과 확인
일본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iPS)로 만든 신경세포를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 이식해 안전성과 함께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교토대iPS세포연구소의 다카하시 준 교수 등 연구팀은 2018년부터 파킨슨병 환자 7명의 뇌에 건강한 사람의 iPS로 만든 신경세포를 각각 500만∼1천만개 이식한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안전성만 조사한 환자 1명을 제외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한 6명은 이식 세포에 의한 도파민 생성이 모두에게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은 운동 기능 등 증상이 개선됐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도 게재됐다. 다카하시 교수는 "환자의 증상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치료 기술을 제품화해 대형 제약사인 스미토모파마와 손잡고 1년 이내에 제품 제조 판매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알츠하이머처럼 고령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파킨슨병은 신경세포가 줄면서 손발이 떨리거나 몸이 경직되는 퇴행성 질환으로, 현재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고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는 약으로 증상을 억제하는 수준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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