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진료 지연 안내문 놓인 응급실 [연합]</strong>](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416/art_17451493523444_f88a6c.jpg)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대한응급의학회가 새 정부 구성 이후에도 현장을 지키는 응급의료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달라고 요구했다.
학회는 지난 20일 성명에서 "새 정부 구성 과정에서 응급의료 분야에 대한 한시적 지원마저 끊어질까 우려된다"며 "필수 응급의료에서 효과가 검증되고 현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한시적 수가 정책은 반드시 상시화·제도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면서 권역·전문·지역 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진찰료 가산 등 응급의료 분야 수가를 인상한 바 있다.
또 "응급의료 분야의 형사 처벌 면제, 민사 손해 배상 최고액 제한 같은 법적·제도적 개선도 반드시 국회에서 통과돼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가 마음 놓고 응급의료에 혼신을 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