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4일 조간)

▲ 경향신문 = 대법 전합 이재명 상고심, 공명정대하게 사법 혼선 매듭짓길

국민의힘 '4강 경선', 윤석열 출당하고 비전 말하라

대법원, '李 재판' 서둘러 불확실성 제거해야

일본식 저성장 고착화 우려 키우는 50∼60대의 소비 억제

▲ 동아일보 = '줄폭탄' 맞은 기간산업들… 이대론 수출도, 성장도 '회복 난망'

다이아 목걸이, 거액 신권 뭉치, 인사 청탁… 끝없는 '법사 의혹'

가입자 2300만 SKT 해킹… 2차 피해 없게 모든 조치를

▲ 서울신문 = IMF "세계경제 리셋 중"… 기술경쟁력·구조혁신 가속을

中 서해 무단 구조물 계속 발뺌, '비례 대응'할 수밖에

국민 통신 SKT마저… 사이버 보안 이 지경이라니

▲ 세계일보 = '속도전' 대법원, 李 선거법 재판 대선 전 결론 내길

美 관세·中 희토류 갑질에 낀 韓, 실사구시 전략 시급

경쟁사 해킹 사고 타산지석 삼지 못한 SK텔레콤

▲ 아시아투데이 = 대법, 파기자판 통한 신속 판결로 정치혼란 막기를

국힘 경선, 탄핵 논쟁 접고 反이재명 경쟁력 보여줘야

▲ 조선일보 = 安 후보 "계엄, 대국민 사과하자" 타 후보들 호응을

'法' 자만 나오면 흥분하고 달려드는 민주당

원전 정책 언급 피한 이 후보, 상식적 판단 하길

▲ 중앙일보 = 대법원의 이재명 재판, 정치 논란 피할 길은 공정과 상식

국민의힘, 벌써 경선 연장전 준비하나

▲ 한겨레 = 보복성 징계 이어 알박기 인사 시도하는 박성재 장관

내수 성장기여도 최하위 수준, 소비·투자 진작책 절실

'김건희 선물용' 다이아 목걸이는 또 뭔가

▲ 한국일보 = 정치개혁 이슈 실종… 양당, 정치 복원은 관심 밖인가

민주당의 사관학교 통합 검토… '미래 국방력'이 기준돼야

고객 2300만 SKT 정보 유출 사고, 이리 허술하다니

▲ 글로벌이코노믹 =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도 대비할 때다

신흥국 국채에 몰리는 글로벌 투자자금

▲ 대한경제 = '2+2 한·미 관세 협상', 신중하고 단호하게 임해야

서울시의 발주자협 창립 추진… 설립목적 유지할 수 있을까

▲ 디지털타임스 = 지역기업에 1000억 요구 거제시장… 기업 상대 '앵벌이' 아닌가

구글 韓지도 해외 반출 요구… 국가안보 위해 허용해선 안돼

▲ 매일경제 = 李 재판 속도 내는 대법, 이런 때일수록 원리원칙대로

다시 활개치는 건폭…과거로 돌아갈 순 없다

내수진작 효과 없는데…연휴 때면 불거지는 임시 공휴일 논란

▲ 브릿지경제 = 중국의 서해 구조물에 '비례대응' 포함해 엄정 대처하라

▲ 서울경제 = 한미 2+2 통상 협의 돌입, 속도 아니라 국익이 중요하다

기업 체감경기 최악인데 경제 살리기 입법 외면하는 정치권

법원 뒤늦게 李 선거법 재판 속도, 사법부 신뢰 회복 계기 돼야

▲ 이데일리 = 대기업 최초의 롯데 직무급제, 가야 할 방향 맞다

관세 전쟁 충격 확대 일로… 통상 외교 본격 시험대 섰다

▲ 이투데이 = '뜨거운 감자' 정년연장, 선거용으로 접근하면 큰 탈 난다

▲ 전자신문 = WIS, 실생활 AI 변화 학습장 되길

▲ 파이낸셜뉴스 = 노사 한마음으로 협력하면 저출생 해결 길 틀 것

한국경제 비관한 IMF, 비상한 각오로 극복을

▲ 한국경제 = 실리콘밸리식 규제 프리존 '메가 샌드박스' 기대된다

'기재부 쪼개기' 띄우는 민주당, 예산까지 장악하겠다는 것인가

선진국 대비 과도한 수출 비중 … 내수 활성화 시급하다

▲ 경북신문 = 이철우, 국가지도자 최적임자… 평가받아

▲ 경북일보 = 여야, 초대형 재난 산불마저 정쟁에 이용하나

▲ 대경일보 = 마을 '자율재난방어대' 조직 필요

멀티 플렉스의 종말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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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보상체계 개편…"공정성·투명성 제고"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혈액·소변검사 등과 관련해 검사기관 간의 과도한 할인 경쟁 등 부작용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관련 의학회, 의료계 단체 등과 함께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상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검사료 분리지급과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방안 등을 보고했다. 검체검사는 질환 진단 등을 위해 혈액, 소변, 조직 등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하는 것으로, 동네의원 등은 검체를 채취해 외부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복지부 고시인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위탁한 병의원엔 위탁검사관리료가, 수탁한 검사기관엔 검사료가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 게 원칙인데, 현재는 관행적으로 위탁기관이 일괄 지급받은 후 검사기관에 정산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검사기관이 병의원과 계약하려고 과도한 할인 경쟁을 벌이고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검사 질 저하 우려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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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처럼 조절하는 '뉴로모픽' 칩으로 실시간 뇌 연결 해석한다
국내 연구팀이 뇌처럼 신호를 조절하는 뉴로모픽(사람의 뇌 구조를 닮은 소자)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보다 2만 배 빠른 뇌 연결 분석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반도체기술연구단 박종길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뇌가 신경세포 간 신호 발생 순서에 따라 연결 강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공학적으로 구현해 신경세포 활동 저장 없이 실시간으로 신경망 연결 관계를 학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뇌 신경망 연결 분석기술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핵심이다. 기존 기술은 신경세포 활동 데이터를 오랫동안 저장한 후 통계적 방법으로 신경세포 간 연결 관계를 계산해 왔지만, 신경망 규모가 커질수록 막대한 연산량이 필요해 뇌처럼 수많은 신호가 동시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분석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뇌의 학습 원리인 '스파이크 시각 차이 기반 학습'(STDP)을 하드웨어로 구현해 메모리를 줄일 수 있는 새 학습 구조를 고안했다. 이를 통해 각 뉴런에 연결된 이전 뉴런들의 주소 정보를 저장하며 대규모 메모리를 잡아먹는 '역연결 테이블'을 제거해 뉴로모픽 하드웨어에서도 STDP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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