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가톨릭대 모여 '한국가톨릭대연합' 구성

  대구가톨릭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육성사업 추진에 맞춰 전국의 가톨릭대 5개 대학이 '한국가톨릭대연합'(KCUA)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는 대구가톨릭대와 가톨릭꽃동네대, 가톨릭상지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가 참여했다.

 협약과 함께 이들 대학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야성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글로컬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또 보건·복지·의료 분야에 특화한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디지털 전환에 맞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연계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KCUA는 2030년까지 카리타스 메디케어 분야 전문인력 1만명 양성, 지역 정주형 졸업생 4천명 배출, 외국인 유학생 7천5천명 유치 등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협약은 단순한 연합을 넘어 한국 가톨릭대학들이 하나 되어 나아가는 새로운 모델이다"며 "카리타스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 교육의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예전 진료·투약정보, 이제 보건소에 자동으로 전송하세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4일부터 지역 보건의료기관 업무시스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보건복지부 개인 건강정보 열람 앱인 '나의건강기록'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은 보건소 등 전국 3천600여개 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진료·예방접종 및 검진과 제·증명발급,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하루 평균 6만4천명이 이용하고 있다. '나의건강기록'은 개인의 투약·진료·건강검진·예방접종 이력과 진단·약물처방·검사정보 등을 손쉽게 조회하고 원하는 곳에 전송할 수 있는 국가 의료정보 플랫폼이다. 보건소에서 원활하게 진료나 검진을 받으려면 이전의 진료·투약 이력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개인의 기억에 의존하거나 별도의 진단서를 제출하는 불편한 과정을 없애기 위해 두 시스템을 연계한다고 보건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에 나의건강기록 앱을 설치한 뒤 공유하려는 날짜의 건강정보(진료·투약·검사 등)를 선택해 지역 보건의료기관에 전송하면 해당 기관에서 이 정보를 바로 활용할 수 있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건강정보 연계로 고령층 등 보건소를 이용하는 국민이 보다 더 정확하고 편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