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참여 지자체 53곳 선정…총 100곳

  복지부는 2025년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53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참여하기로 했던 지자체 47곳에 더해 총 100곳이 시범사업을 수행한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전국적으로 적용될 통합지원 체계를 미리 경험하면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 뒤 일대일 컨설팅, 통합지원 프로세스 및 시스템 교육, 전문기관 협업 등을 지원한다.

 각 지자체는 전담 조직 구성 등 준비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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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지지 않은 무기질의 위험성 건강한 식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꼽는다. 그런데 독자 여러분은 미네랄 중에서도 먹어서는 안 되는 해로운 미네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우선 미네랄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미네랄이라고 하면 대개 미네랄워터를 떠올릴 것이다. 미네랄워터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광물질이 미량 함유된 물을 뜻한다. 그렇다면 미네랄이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광물질을 뜻한다. 그렇다. 미네랄은 광물, 광석, 무기물이란 뜻으로 무기질이라고도 한다. 무기물에 대해서는 과학 시간에 배웠을 것이다. 돌이나 흙을 구성하는 광물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로, 탄소를 포함하지 않는 양분을 바로 무기물이라고 한다. 미네랄이라고 했을 때는 단순히 몸에 좋은 어떤 물질 같았는데, 그 정의를 파고들다 보니 함부로 먹어서는 안 될 것 같지 않은가? 실제로 그렇다. 우리가 흔히 섭취하는 미네랄 중에는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예가 알루미늄이다. 음료수 캔이나 포일을 만들 때 쓰이는 은백색의 가볍고 무른 금속이다. 알루미늄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알루미늄을 왜 먹느냐고 생각할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