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도 PT 받을 수 있다는 거 모르셨죠? 이번엔 확실하게 끊어보고 싶으신 분, 혼자 애쓰지 말고 꼭 금연 PT 받으세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일부터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퍼스널 트레이닝(PT, personal training)에 비유한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 '시작하자 금연PT' 광고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금연상담전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병의원 금연치료 등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금연지원서비스를 받으면 혼자 금연할 때보다 성공률이 10배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광고는 오는 2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 및 케이블 채널 등 방송, 유튜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곽순헌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3차 금연 광고를 통해 더 이상 금연이 혼자 하는 외로운 다짐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체계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목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