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교권 침해·교원 이탈로 우울한 교단, 희망과 사기 높여야

윤석열이 후퇴시킨 성평등, 대선서도 뒷전인 여성 의제

尹 탈당 논란 직면한 국힘… 탄핵의 강 건너 쇄신 나서야

트럼프 잇단 동맹 경시, 韓 경제 가치 제대로 인식시켜야

▲ 동아일보 = 제조업 고용 6년 만에 최대 감소… '일자리 대선' 시동 걸어야

삼성전자 9년 만에 兆 단위 M&A… 혁신과 변화의 기폭제로

'기적의 계산법' 룸살롱 접대 검사들 5년 만에 '눈속임 징계'

▲ 서울신문 = 조희대 특검, '실형' 법원 난동 법치 훼손과 뭐가 다른가

'尹 절연' 않고 영남부터 공들인 김문수, 방향 맞나

심각해진 제조업 공동화… 노동·규제개혁이 해법이건만

▲ 세계일보 = 대법 판결 불만에 민주가 꺼내 든 '4심제'는 명백한 위헌

'서부지법 난동자' 실형 선고, 정치 폭력 근절 계기 삼길

KDI 올해 0%대 성장 전망, 관세 충격부터 최소화해야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헌정질서 파괴하는 사법부 장악 시도 멈춰야

"자유민주주의 지킬 대통령 뽑자"는 금식기도회

▲ 조선일보 = 사법부를 발아래 두려는 민주당 반헌법 폭주

李 후보, 동아시아 엄중 정세 쉽게 보다 큰일 날 것

尹은 탈당하고 金은 검찰 조사받길

▲ 중앙일보 = 윤석열 이제야 자진 탈당? 늦어도 한참 늦었다

법원을 응징·보복한다는 집착은 참혹한 결과 낼 뿐

▲ 한겨레 = '윤석열 대리인'이 김문수 선대위에, 뭐 하자는 건가

여성 의제 실종된 대선, 그 이유가 뭔가

'선거개입'에 '향응' 의혹까지, 사법부 총체적 불신 직면

▲ 한국일보 = '성평등 공약' 실종에 막말까지… 시대 역행하는 대선

尹부부의 동떨어진 인식… 국민 양식 맞게 처신해야

한국 부동산 사들이는 중국, 상호주의 지켜져야

▲ 글로벌이코노믹 = 금융권 자본성 증권 조기상환 리스크

아시아 환율 파동과 '보이지 않는 손'

▲ 대한경제 = 건설공사 지연이 한몫한 KDI의 0%대 성장률 전망치

건설업 취업자 12개월 연속 감소, 이러다 생태계마저 무너질라

▲ 디지털타임스 = 대법원 위에 헌재 두려는 민주당… 사법부 찬탈 시도 아닌가

대선 후보들에게 경제 경각심 주는 KDI '0%대 성장전망'

▲ 매일경제 = 건보재정 좀먹는 병원 '실손 영업', 이젠 책임 물어야

삼성전자 미래먹거리 M&A가 반가운 이유

제조업 취업자 6년래 최대 감소 … 새 정부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 브릿지경제 = 주 52시간제 유연화가 진정한 '실용' 아닌가

▲ 서울경제 = 쏟아지는 현금 지원·감세 공약, 재원 마련 대책은 안 보인다

대법 겨냥 청문회·특검·입법 폭주 … '李 판결 보복' 비판 안 들리나

제조업·청년 취업 최악, 反기업 족쇄 제거해야 해법 찾는다

▲ 이데일리 = 비대면진료 환자 95%가 만족… 시범사업만 하다 말 건가

기술 자립 시동 건 'K원전 팀', 조기 성과를 기대한다

▲ 이투데이 = 獨 100년 기업 플랙트 M&A… '다시 뛰는 삼성' 견인차 되길

▲ 전자신문 = AI 脫규제가 국회 책무다

▲ 파이낸셜뉴스 = 삼성 兆단위 빅딜, 이런 역동성이 위기 이겨낼 힘

최악의 고용시장, 구조개혁과 연계로 해결해야

▲ 한국경제 = 노조 몽니로 결국 정리 수순 접어든 MG손보

37년째 시범사업만 하는 비대면진료, 한국은 왜 이 모양인가

KDI도 0%대 성장 전망 … 구조개혁 없이 저성장 못 막는다

▲ 경북신문 = 범보수 진영 단일화… 마지막 변수로 등장?

▲ 경북일보 = 포항지진 2심, 국가 책임 외면한 황당 판결

▲ 대경일보 = 인도 파키스탄 휴전을 환영한다

교권 침해 방지 위한 제도 마련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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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보상체계 개편…"공정성·투명성 제고"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혈액·소변검사 등과 관련해 검사기관 간의 과도한 할인 경쟁 등 부작용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관련 의학회, 의료계 단체 등과 함께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상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검사료 분리지급과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방안 등을 보고했다. 검체검사는 질환 진단 등을 위해 혈액, 소변, 조직 등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하는 것으로, 동네의원 등은 검체를 채취해 외부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복지부 고시인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위탁한 병의원엔 위탁검사관리료가, 수탁한 검사기관엔 검사료가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 게 원칙인데, 현재는 관행적으로 위탁기관이 일괄 지급받은 후 검사기관에 정산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검사기관이 병의원과 계약하려고 과도한 할인 경쟁을 벌이고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검사 질 저하 우려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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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처럼 조절하는 '뉴로모픽' 칩으로 실시간 뇌 연결 해석한다
국내 연구팀이 뇌처럼 신호를 조절하는 뉴로모픽(사람의 뇌 구조를 닮은 소자)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보다 2만 배 빠른 뇌 연결 분석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반도체기술연구단 박종길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뇌가 신경세포 간 신호 발생 순서에 따라 연결 강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공학적으로 구현해 신경세포 활동 저장 없이 실시간으로 신경망 연결 관계를 학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뇌 신경망 연결 분석기술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핵심이다. 기존 기술은 신경세포 활동 데이터를 오랫동안 저장한 후 통계적 방법으로 신경세포 간 연결 관계를 계산해 왔지만, 신경망 규모가 커질수록 막대한 연산량이 필요해 뇌처럼 수많은 신호가 동시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분석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뇌의 학습 원리인 '스파이크 시각 차이 기반 학습'(STDP)을 하드웨어로 구현해 메모리를 줄일 수 있는 새 학습 구조를 고안했다. 이를 통해 각 뉴런에 연결된 이전 뉴런들의 주소 정보를 저장하며 대규모 메모리를 잡아먹는 '역연결 테이블'을 제거해 뉴로모픽 하드웨어에서도 STDP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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