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6일 조간)

▲ 경향신문 = 재원 조달 방안 안 보이는 대선 공약들, 이래서 신뢰 얻겠나

외면할 수 없는 기후위기 대응, 대선 토론에선 실종

이공계 인력 유출 방치하면 대한민국 미래 없다

▲ 동아일보 = 본투표만큼 비중 큰 사전투표 D-3… 아직도 겉도는 선거판

법관대표회의, 대선 코앞인데 굳이 강행해야 하나

年 개인 의료비 100만 원… '적자 건보' 부담까지 짊어질 청년들

▲ 서울신문 = 네거티브 난타전에 맞고발… 정책 토론은 언제 할 건가

사법 독립 흔들 '비법조인 대법관', 李 후보가 중단시켜야

주한미군 감축 부인에도… 트럼프 "모든 나라 방어는 끝"

▲ 세계일보 = 李 "정치보복 결단코 없다" 약속, 행동으로 보여라

비방 극성, 고소·고발 난무… 국민 보기 민망하지 않나

中의 잇단 서해상 도발, 해양주권 수호에 빈틈없어야

▲ 아시아투데이 = 국가 미래가 유권자 선택에 달려… 적극 투표해야

국민은 민주당의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에 반대한다

▲ 조선일보 = 똑같은 부정선거 음모론 주장해 놓고 남 비판했다니

정말 '김어준 대법관'식 사회 원하는 건가

트럼프가 아쉬운 조선·원전, 우리 손에 다 있다

▲ 중앙일보 = "정치 보복 않겠다" 말로만 그치지 않으려면…

누가 집권하든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경제다

▲ 한겨레 = 김문수 사전투표 폐지에서 독려로, 진짜 입장 뭔가

'윤석열 방어권 권고'가 '계엄 인권침해 대응'이었다니

1년간 이어진 경제 불황, 한은 기준금리 인하 나서야

▲ 한국일보 = 큰 그림은 없고… 뭘 하겠다는 건지 알 수 없는 대선

민주당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법안, 철회가 옳다

커지는 글로벌 원전 시장, 한국도 기회 놓치지 않아야

▲ 글로벌이코노믹 = 신규 일자리 감소로 표출된 역대급 불황

글로벌 국채 금리 상승, 한국도 덮치나

▲ 대한경제 = 새정부도 SOC 민자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은 금리인하와 새 정부 추경 합세해 성장률 0%대 추락 막아야

▲ 디지털타임스 = 李, 출마 후 첫 기자간담회… 공약한 대로 꼭 실행에 옮겨야

한미 '비관세 충돌' 불가피… 과도한 요구는 명확히 거절하라

▲ 매일경제 = 李 "당선 즉시 비상경제 TF"… 경제올인 행동으로 보여줘야

첨단기술 중국 유출 점입가경, 간첩죄 적용해 엄중 처벌을

재건축 리스크 된 '소셜 믹스' 논란, 합리적 기준 마련해야

▲ 브릿지경제 = 미국 관세 '고율'과 '불확실성' 모두 위험하다

▲ 서울경제 = 李·金 공약 이행 210조·150조 필요 … 재원 확보 대책은 있나

'청년 니트족' 한국만 증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약 내놓아라

李 "비법조인 대법관 임용 신중" … 사법부 겁박 멈춰 진정성 보여야

▲ 이데일리 = 주한미군 감축, 미 정부 부인하지만 대비 빈틈없어야

갈등·분열의 단어만 넘친 대선 토론, 정책은 어디 갔나

▲ 이투데이 = 2002 카드대란 잊었나…거품 키우는 무절제 경계해야

▲ 전자신문 = 기간통신社 다운 보안성 확립을

▲ 파이낸셜뉴스 = 지역 주민 송전선 반대, AI강국도 가로막는다

대선 후반전 정책대결 진검승부로 유종의 미를

▲ 한국경제 = 오늘 법관회의, 위기의 사법부 독립 지키는 계기 돼야

US스틸 인수하는 일본제철 … 日 외교력 빛났다

'그냥 쉬었음' OECD 3위 … 기업 일자리가 유일한 해법

▲ 경북신문 = 비법조인 대법관 확대… 일파만파

▲ 경북일보 =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 추진 국민 우려 크다

▲ 대경일보 = '봉이 김선달식' 은행 이자수익 대수술 필요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과 삼권분립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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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보상체계 개편…"공정성·투명성 제고"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혈액·소변검사 등과 관련해 검사기관 간의 과도한 할인 경쟁 등 부작용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관련 의학회, 의료계 단체 등과 함께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상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검사료 분리지급과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방안 등을 보고했다. 검체검사는 질환 진단 등을 위해 혈액, 소변, 조직 등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하는 것으로, 동네의원 등은 검체를 채취해 외부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복지부 고시인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위탁한 병의원엔 위탁검사관리료가, 수탁한 검사기관엔 검사료가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 게 원칙인데, 현재는 관행적으로 위탁기관이 일괄 지급받은 후 검사기관에 정산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검사기관이 병의원과 계약하려고 과도한 할인 경쟁을 벌이고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검사 질 저하 우려로도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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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처럼 조절하는 '뉴로모픽' 칩으로 실시간 뇌 연결 해석한다
국내 연구팀이 뇌처럼 신호를 조절하는 뉴로모픽(사람의 뇌 구조를 닮은 소자)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보다 2만 배 빠른 뇌 연결 분석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반도체기술연구단 박종길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뇌가 신경세포 간 신호 발생 순서에 따라 연결 강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공학적으로 구현해 신경세포 활동 저장 없이 실시간으로 신경망 연결 관계를 학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뇌 신경망 연결 분석기술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핵심이다. 기존 기술은 신경세포 활동 데이터를 오랫동안 저장한 후 통계적 방법으로 신경세포 간 연결 관계를 계산해 왔지만, 신경망 규모가 커질수록 막대한 연산량이 필요해 뇌처럼 수많은 신호가 동시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분석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뇌의 학습 원리인 '스파이크 시각 차이 기반 학습'(STDP)을 하드웨어로 구현해 메모리를 줄일 수 있는 새 학습 구조를 고안했다. 이를 통해 각 뉴런에 연결된 이전 뉴런들의 주소 정보를 저장하며 대규모 메모리를 잡아먹는 '역연결 테이블'을 제거해 뉴로모픽 하드웨어에서도 STDP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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