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원자력의학원, 레이메드에 방사성의약품 AI 예측 기술이전</strong><br>
[원자력의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522/art_17484130070053_2a2872.jpg)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성의약품의 표적 결합력을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해 방사성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레이메드'에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인 방사성동위원소를 펩타이드나 항체 등 유도체에 붙인 물질로 암 치료 등에 활용된다.
우상근 원자력의학원 박사 연구팀은 90만 개 약물 유도체 후보물질과 20여 종 방사성동위원소의 화학적, 물리적 특성과 1천900여 종 암 세포주 반응 및 단백질 결합력을 AI에 학습시켜 이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원자력의학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신약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양 기관이 방사성의약품 연구 수준을 끌어올리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