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1일 조간)

▲ 경향신문 = 인사 추천받는 대통령실, '차명재산' 오광수 국민 눈높이 맞나

미·일·중 정상 통화한 이 대통령, '실용 외교' 출발점 섰다

이번엔 토니상 6관왕… 문화재정 과감히 늘려 뒷받침하길

미·일·중과 통화한 이 대통령, 국익 우선 실용외교 펴야

▲ 동아일보 = 李, 美日中 정상 연쇄 통화… '줄타기' '일방향' 아닌 교량 외교를

'3대 특검법' 공포… 정치색 뺀 인선에 성패 달렸다

공직자 국민추천제… '인기 영합 변질'은 경계해야

▲ 서울신문 = 미일중 정상 통화 마무리… 실용외교 고단위 세부 해법을

몰아치는 巨與 입법, 속도조절하고 野와 협의해야

3대 특검, 철저·신속 수사로 정국 블랙홀 안 되게

▲ 세계일보 = 공직자 국민추천제, 철저한 검증으로 부작용 막아야

李·시진핑 첫 통화, 한중관계 안정적 관리 기틀 잡기를

LA 시위 사태 美 전역 확산, 재외국민 보호 만전 기하라

▲ 아시아투데이 = 장차관 국민추천제 가시적 성과 기대한다

물가 조기 안정으로 서민 주름살 펴주길

▲ 조선일보 = 대학에 벌써 AI 전력난, 에너지만은 실용으로

청와대 주요 비서관 거론 이 대통령 변호사들

매년 나랏빚 100조원 증가가 뉴노멀 된다면

▲ 중앙일보 = 미·일·중 정상 통화 마무리 … 원칙과 유연함의 균형 찾아야

인사 검증 담당할 민정수석의 부동산 차명관리 논란

▲ 한겨레 = 미-중 갈등 속 '실용외교' 첫발, 예측가능한 외교 해야

오광수 민정수석에 공직기강·인사검증 맡길 수 있나

심상찮은 서울 집값, 부동산 시장 불안 철저 대비해야

▲ 한국일보 = '실용 외교' 도전 과제 보여준 한중 정상 통화

고위 공직자 국민추천제, 참신하나 보완할 점 많다

재산 차명 관리 민정수석, 해명 석연치 않다

▲ 글로벌이코노믹 = 추경 효과 극대화할 밑그림 필요하다

불법 이민 단속에 정치생명 건 트럼프

▲ 대한경제 = AI는 '1호 성장동력', 인재와 예산은 '0순위 과제'

주택에 사용한 시멘트 성분까지 내라니… 지나친 규제다

▲ 디지털타임스 = 李, 미·일·중 정상과 모두 통화… '실용 외교' 디딤돌로 만들길

장·차관 후보 국민 추천, 좋은 취지이나 보여주기식은 안된다

▲ 매일경제 = 3강과 정상통화 실용외교에 방점 … 이 기조 이어가길

빚탕감 배드뱅크, 도덕적 해이 부추겨선 안돼

3대 특검 결국 확정… 실체 규명하되 정치보복 없어야

▲ 브릿지경제 = 무순위 청약, '무주택자 주거 안정'이 최우선

▲ 서울경제 = 재계 총수 만나는 李, 기업 옥죄기보다 밀어주기 주력해야

장차관 국민추천제, 실력·도덕성 갖춘 인재 고루 기용하라

한중 관계, 상호 존중하면서 국익 추구하는 실용 외교 펼 때다

▲ 이데일리 = 中 희토류 통제 두 달… 위기 美 관세폭탄 못지않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 강제, 득실 꼼꼼히 따져야

▲ 이투데이 = 서울 집값 불안 확산세…이번엔 국가 명운 걸고 차단해야

▲ 전자신문 = 장·차관 국민추천, 인기투표 안된다

▲ 파이낸셜뉴스 = 10위권도 위태로운 핵심기술, 문제는 인재 부족

국민이 공직자 추천, 참신하나 포퓰리즘은 경계를

▲ 한국경제 = K컬처 잇단 쾌거 … 소프트 파워 넘치는 '문화 강국'으로 가자

시진핑 "가까운 이웃" … 서해공정부터 멈추는 것이 순서

기업인들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李 대통령은 충분히 들어야

▲ 경북신문 = 칼 빼든 구미시의회 윤리위… 또 의전 문제 불거져

▲ 경북일보 = 중구난방 지자체 행정통합, 정부가 나서라

▲ 대경일보 = 충혼의 달, 오늘의 대한민국을 생각한다

선언적 헌법의 모호성과 입법의 과제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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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혈액원·적십자병원 노조 오는 24일 18년만에 파업 예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대한적십자사 본부지부가 18년 만에 파업 투쟁을 예고했다. 적십자 노조는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임금협상 결렬 후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85%가 파업에 찬성했다며, 24일 보건의료노조 산별 총파업에 맞춰 26개 사업장에서 동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적십자사는 전국에 15개 혈액원과 7개 적십자병원 등을 운영 중으로, 노조가 파업에 참여하면 2007년 산별 총파업 동참 이후 18년 만이 된다. 5월부터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해온 적십자 노조는 ▲ 총액 인건비제도 폐지 ▲ 혈액사업장 노동조건 개선 ▲ 적십자병원 경영 정상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혈액사업장 노동자들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혈액 공급을 한시도 멈출 수 없어 하루 10시간 이상, 밤 11시를 넘겨야 마치는 장시간 노동을 감내해야 한다"며 "헌혈의 집 또한 연간 350일 이상, 평일 20시까지 의무 운영되면서 직원들의 저녁과 주말이 모두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올해 사측은 임금 인상이 불가능하다는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낡은 공공기관 총액 인건비제도 탓에 공무원 임금 인상률조차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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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때문에 생기는 간 손상 원리, 분자 수준서 처음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음주로 인해 간염이 유발되는 원리를 최초로 분자 수준에서 밝혀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정원일 교수와 서울대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술을 마셔서 생기는 간 손상과 알코올성 지방간염(ASH)의 발생 구조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과도한 음주 시 간의 말초정맥 주변 간세포에서 '소포성 글루탐산(아미노산의 일종) 수송체'의 발현이 증가하면서 글루탐산이 간세포 내 소포에 축적됨을 확인했다. 글루탐산은 신체 조직에서 세포 간 신호전달, 단백질 합성, 에너지 대사 등에 관여한다. 지나치게 많으면 신경세포가 과흥분돼 세포의 손상과 사멸을 일으킬 수 있는데, 연구팀은 폭음으로 알코올 유입이 계속되면 간세포 내 칼슘 농도 변화에 따라 글루탐산이 급격히 분비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때 분비된 글루탐산은 간에 있는 대식세포(면역세포)인 '쿠퍼세포'의 글루탐산 수용체를 자극해 활성산소 생성을 유도하고, 이는 곧 간세포 사멸과 염증 반응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기존 연구를 통해 장에서 유래한 독소가 쿠퍼세포를 자극해 염증 반응을 유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으나, 간세포가 직접적으로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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