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3일 조간)

▲ 경향신문 = 확성기 멈춘 남북, 9·19 군사합의 복원까지 가길

윤석열 부부 소환 수사 불응, 지금도 대통령인 줄 아나

남북 확성기 중단, 북·미 접촉설… 한반도 평화 훈풍 불길

정권 초 심상찮은 집값 급등… 부동산 실패 반복 말아야

▲ 동아일보 = 편지 쓴 트럼프, 확성기 끈 李… 韓美 조율 없인 北 기만 살릴 것

與 민생지원금 '보편 vs 선별' 논란… 취약층부터 숨통 틔워줘야

교권 침해 1년 새 2.4배… 교육의 질은 학부모 수준 넘을 수 없다

▲ 서울신문 = 확성기 중단, "김정은과 서신"… 한미 대북 공조 강화해야

야당 구실 언제쯤 할지… 갑갑하기 짝이 없는 국힘

검찰청 폐지, 중수청 신설… 정치중립성 논란 없게 숙의를

▲ 세계일보 = 李,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무게… 동맹·우방과 보조 맞춰야

남북 비방 방송 중단, 반길 일이나 긴장의 끈 놓아선 안 돼

정권 초 여권 내 '조국 사면론' 성급하고 부적절

▲ 아시아투데이 = 北 호응한 대북 확성기 중지, 남북 대화재개 물꼬틀까

李대통령과 재계 첫 간담회에 거는 기대

▲ 조선일보 = "부동산 대신 주식" 가야 할 방향 맞다

도 넘은 '정당 해산' 위협, 민주당 자신 먼저 돌아보길

'나토' 불참하면 득보다 실이 클 것

▲ 중앙일보 = 3개월 내 검찰 해체하겠다니…뭐가 그리 급한가

나토는 안보·원전·방산 외교의 장, 참석 안 할 이유 없다

▲ 한겨레 =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남북한 소통 확대 첫걸음 되길

이재명 정부는 검찰개혁 반드시 해내야 한다

'코스피 5000 시대', 주주 보호·기업 경쟁력 강화 양 바퀴로

▲ 한국일보 = 검찰 개혁, 권한 분산만큼 중요한 건 수사기관 중립성

김정은에게 보내는 트럼프 친서, 서울 거쳐 평양 가야

정권 출범 얼마나 됐다고 조국 사면 거론하나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심상찮은 집값, 李대통령 부동산 정책 첫 시험대

건설 이미지 개선 로드맵, 지속적인 실천 기대한다

▲ 디지털타임스 = 5대 그룹 총수 만나는 李 대통령, 진정한 소통 있길 기대한다

與, 집권 10일만에 '조국 사면론'… 민심보다 당심이 먼저인가

▲ 매일경제 = 서울 집값 꿈틀·주담대 급증… 패닉바잉 막아야

확성기 꺼진 한반도 … 이젠 南北, 美北 대화 대비해야

기소·수사권 분리,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 브릿지경제 = 예스24 덮친 AI 기반 랜섬웨어, 보안 전략도 문제다

▲ 서울경제 = 경기침체 장기화, 노동계 과도한 임금 인상 요구할 때 아니다

거듭되는 빚 탕감, 도덕적 해이 막고 구조조정 병행하라

美 "金과 서신 교환 개방적"… '서울 패싱' 막고 안보 빈틈없게 해야

▲ 이데일리 = 기술수출 10조 돌파 K바이오, 새 미래 먹거리로 키워야

활짝 핀 증시… 분위기 이어갈 열쇠, 기업 실적에 달렸다

▲ 이투데이 = 이번엔 예스24 먹통 소동, '해킹 무방비 사회' 민낯 아닌가

▲ 전자신문 = R&D 투자, 경제회복 필수제다

▲ 파이낸셜뉴스 = 소상공인 쓰러지는데 최저임금 15% 올려달라니

눈앞 성과 연연 말고 경제강국 토대 세우길

▲ 한국경제 = 어렵사리 시작한 석유화학 자율 빅딜, 정부도 총력 지원해야

'10조 기술 수출' K바이오, 블록버스터 신약도 기대한다

NATO 정상회의 참석이 李 대통령식 실용외교

▲ 경북신문 = 막강한 권력 민생에 쏟아 달라

▲ 경북일보 = 철강·이차전지 위기…한국 제조업 붕괴 위기

▲ 대경일보 = 처자식 살해한 가장의 비극

촉발지진 상고심에 표출된 포항의 민심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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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의 정당화는 끝났다" 전공의노조 출범…3천명 가입
병원에서 전문의가 되고자 수련하는 전공의들이 "혹사의 정당화는 끝났다"며 전국 단위의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14일 공식 출범했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혹사의 대를 끊고 무너지는 의료를 바로잡고자 노조를 설립했다"며 출범을 선언했다. 전공의노조는 출범 선언문에서 "전공의들이 사명감으로 버텨온 현실은 근로기준법은 물론, 전공의 특별법조차 무시하는 근로환경과 교육권의 박탈이었다"며 "(전공의들이) 교육권과 인권이 박탈된 채 값싼 노동력으로 소모되는 것이 정당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전공의에 대한 혹사와 인권 박탈을 대가로 유지되는 의료는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며 "우리는 더 이상 침묵 속에서 병원의 소모품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공의의 정당한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환자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대한민국 의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와 책임을 나누겠다"고 했다. 이어 "전국의 전공의들이 서로 연결되고 사회와 연대하며 건강한 의료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대병원 전공의인 유청준 초대 노조위원장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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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CEO, 美보건장관에 로비…"자폐증 원인으로 언급 말라"
유명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제조사가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자폐증 발병 원인으로 타이레놀을 언급하지 말아달라는 로비를 벌였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레놀 제조사 켄뷰의 임시 최고경영자(CEO)인 커크 페리는 최근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타이레놀과 자폐증 사이에는 명확한 연관성이 없다'고 설득했다. 페리 CEO는 기존의 연구 결과 임신부의 열을 내리는 데 있어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약물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의학계와 미 식품의약국(FDA)은 임신 중 특정 시기에 이부프로펜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 아세트아미노펜 대체 약물을 복용하면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WSJ이 지난 5일 케네디 장관이 조만간 임신부의 타이레놀 복용이 태아의 자폐증과 잠재적으로 연관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이후 급하게 추진됐다. 이 보도가 나오자 켄뷰의 주가는 장중 9% 하락했고, 회사 경영진은 정부 보고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켄뷰는 성명에서 "우리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