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일 조간)

▲ 경향신문 = 탈권위 이재명 정부, 실용·협치 싹틔운 한 달의 '빛과 과제'

심상찮은 생활물가, 추경 돈 풀리기 전 확실히 잡아야

심우정 총장 사퇴… 검찰청 폐지와 대안 논의는 신중해야

라면에 달걀 넣기 겁나는 세상… 서민 물가 확실히 잡아야

▲ 동아일보 = 中, 전승절 李 초청 타진… 지금 참석 결정은 '경중' 오해만 살 것

"평양 무인기 'V' 지시라 들어"… 듣기만 해도 섬뜩한 '불장난'

"대통령-公기관장 임기 일치 추진"… '정치 낙하산'도 막아야

▲ 서울신문 = 검찰개혁, 속도전 아닌 "국민 피해 없도록" 방향 잡아야

100년 뒤 한국 753만명… 새 정부, 인구대책 밑그림 있나

'공수'만 바뀌는 공공기관장 알박기 논란, 이번에 매듭을

▲ 세계일보 = 무난했지만 협치·인사는 과제 남긴 李 정부 한 달

안철수 혁신위, 尹 파면 반대 당론 무효가 쇄신 첫걸음

"평양 무인기 침투는 尹 지시"… 진상 명확히 규명해야

▲ 아시아투데이 = 李취임 한달… 소통 돋보이나 경기침체 등 현안 산적

경제 어려운데 민주노총 총파업 국민지지 얻겠나

▲ 조선일보 = 中 전승절 초대장, 신중해야 한다

'알박기 방지법' 다음 정부부터 시행해야 공평

민노총 또 총파업, '민노총 장관'도 부족한가

▲ 중앙일보 = 평양 무인기 의혹 규명하되 국가 안보도 고려해야

올해도 노사 샅바싸움…최저임금 결정 구조 이젠 바꿀 때

▲ 한겨레 = '평양 무인기' 북한 격한 반응에 좋아했다니, 기가 찬다

여야 상법개정 합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첫발 되길

'친윤' 중용된 검찰 인사, 검찰개혁 우려하게 한다

▲ 한국일보 = 中, 이 대통령 전승절 초청… 시 주석 방한 먼저 아닌가

"잘못 길들었다" 일본 때린 트럼프… '주식회사 한국'은

보수정치 고름 빼내겠다는 안철수… '혁신위 눈속임' 안 돼

▲ 글로벌이코노믹 = 은행 가계부채 총량 관리 성공하려면

상법 개정, 숙의와 검토 거쳐야 한다

▲ 대한경제 = 건설안전특별법 재추진, 처벌만능주의이자 과잉규제다

잠재성장률 3% 달성하려면 자본투입 경로 확대해야

▲ 디지털타임스 = 中 전승절 초청받은 李대통령…한미관계 고려해 숙고해야

세금으로 외국인 채무 탕감이라니, 국민 정서에 맞지 않다

▲ 매일경제 = 中 전승절에 李 초청 … 박근혜 전철 밟아선 안돼

물가 두달만에 다시 2%대, 민생지원금 역효과 경계를

노동유연성 강조한 李의 파격, 정책으로 이어지길

▲ 브릿지경제 = 이재명 정부 '포용금융', 걱정이 앞서는 이유

▲ 서울경제 = 李정부 한 달, 실용·성장·통합 중시 정책 지속적으로 실천하라

상법·노란봉투법 압박…기업 옥죄기 아닌 공생 방안 찾아야

소비쿠폰 지급 앞두고 물가 상승…정교한 관리 필요하다

▲ 이데일리 = 청주 현대백화점 인턴로봇… AI시대 양면성 살필 때

빵·커피·라면 가격 꿈틀, 고물가 구조 깨는 대책 있어야

▲ 이투데이 = AI 생태계 '평가지표' 개선해야

▲ 전자신문 = 中企 회생, 지금이 골든타임

▲ 파이낸셜뉴스 = 현대로템 9조 잭팟, K방산의 비상이 시작됐다

국가 주도로 석화산업 구조개편 드라이브 걸어야

▲ 한국경제 = 한국 소비자 개인정보 버젓이 빼가는 중국 업체들

李 대통령, '주택 공급 확대' 의지 명확하게 밝혀야

끝내 상법 개정안 처리 … 기업 절규 외면하는 서글픈 현실

▲ 경북신문 = 출근한 이철우 도지사… APEC 직접 챙긴다

▲ 경북일보 = TK 산재사망 42명…'100일 대책' 사후약방문

폭염은 재난…대응체계 전면 재정비 해야

▲ 대경일보 = 때 이른 폭염… 취약계층 보호 만전 기해야

철강과 중화학 공업의 위기감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질병의 원인을 찾아라
이번 칼럼에서는 사람이 병에 걸리는 원인이나 질병 유형의 변화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의학이 발전하기 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던 질병은 전염병이었다. 전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따위의 병원체가 다른 생물체에 옮아 집단으로 유행하는 병을 말한다. 서양의학이 동양의학보다 우위를 점하고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이 바로 전염병을 제어하게 되면서부터다. 동양과 서양은 전염병에 대한 해석이나 치료 대책이 매우 달랐다. 서양의학에서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외부의 원인을 찾고 원인을 제거하는 데 주력해 세균학이 발달했다. 그 결과 항생제의 발견까지 이르게 됐다. 반면 동양의학에서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특정 세균 같은 인자를 찾기보다는 병이 외부의 여섯 가지 인자 (바람, 추위, 더위, 습기, 건조, 불)들에 의해 일어난다는 생각에 집중해 그에 대한 대증요법이 주로 발전했다. 서양의학의 방식은 전염병에 대처하며 의학에 많은 진보를 가져왔으나 만성질환이나 생활습관병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반면에 동양의학의 방식은 전염병 관리 차원에서 서양에 크게 뒤졌지만, 만성병이나 생활습관병의 병인이나 대처법은 뛰어나 서양의학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결핵, 장티푸스

메디칼산업

더보기
부정맥 진단·X레이 판독 AI개발…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대회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옴니버스파크에서 올해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 성과교류회를 열고 관련 포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 사업은 의료기관 간 데이터 호환을 위해 진단·검사·약제·처치 등의 기초 정보를 공통적 형태의 데이터로 구축해 이를 연구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고려대학교의료원 등 7개 컨소시엄과 43개 소속 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은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지정해 데이터 전담 조직과 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의료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병원의 가명 처리 데이터를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에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 부정맥 진단 보조 AI 모델을 개발한 사례와 흉부 X-ray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판독문 초안을 자동 작성하는 AI 모델을 개발 중인 사례 등이 소개됐다. 컨소시엄 성과 부문에서는 한길안과병원이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과 공동으로 AI 기반 망막질환 진단 모델을 개발한 사례를 공유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 가명 처리와 표준화·품질관리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