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인사 탕평·지역 균형' 소통한 이 대통령, 이런 회견 많아져야

급한 불 끈 서울 집값, "대출 규제 맛보기"라는 이 대통령

루비오 장관 방한 전격 취소, 한·미 관계 우려 불식해야

또 화재로 희생… '혼자 남겨진 아이' 없어야 한다

▲ 동아일보 = 李 "한쪽만 쓰면 위험"…공직사회 복지부동 깰 인사 典範으로

日에 "버릇없다", 美 국무 방한 취소…동맹도 예외 없는 美 압박

李 "추석 전 檢 개혁 얼개"… '76년 만의 대수술' 국민 편익이 기준

▲ 서울신문 = 李 첫 회견 "통합의 국정"… 더 자주 소통해 이 약속 지키길

상법 개정안 통과… 재계 우려 큰 배임죄 등 보완 이어져야

9년 만의 특감, 권력 주변이 국정 발목 다시는 잡지 않도록

▲ 세계일보 = 李, 취임 한 달 만에 기자회견… 소통 기회 자주 갖기를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부작용 막는 보완 입법 서둘러야

한·미 관계 잇단 이상 기류, 절박감 갖고 대처하라

▲ 아시아투데이 = '격의없는 소통' 李대통령 첫 회견, 경제도약 동력되길

대통령실 특활비 되살려 늘린다는 여당의 진심은

▲ 조선일보 = 李 "같은 쪽만 쓰면 전쟁" 특별감찰관 인선부터 실천을

의혹 속 인준 金 총리 "野 더 만날 것" 약속 지키길

특활비 "쓸데없다"더니, 민주당은 부끄러움을 아나

▲ 중앙일보 = 소통·협치 강조한 이 대통령 첫 기자회견, 문제는 실천

특활비 없애더니 집권하자 증액 요구…여당의 이율배반

▲ 한겨레 = 이 대통령 첫 기자회견, 실용·소통 자세로 성과 내야

김민석 총리 인준, 국민만 바라보며 국정·협치 이끌길

한-미 관세협상, 최악의 상황도 대비해야

▲ 한국일보 = 이 대통령의 소통과 통합 기조, 정권 내내 유지하길

치솟는 물가, 13조 소비쿠폰이 자극 않도록 선제 대응을

막 오른 김건희·채상병 특검… 尹 정권 '농단·남용' 규명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주담대 억제는 맛보기" … 집값 안정에 정권 명운 걸어야

건설현장BP설치, 건설사 상대 운송거부로 풀릴 문제 아니다

▲ 디지털타임스 = 수요 조여 집값 잡겠다는 李대통령, 공급책 없인 성과 어렵다

野 불참속 인준 통과한 金 총리… 실력으로 국민 신뢰 얻으라

▲ 매일경제 = 李 "정파 대통령 아니라 국민 대통령" … 초심 유지하면 성공할 것

3%룰 상법 국회 통과…기업 활동 위축 막을 보완책 시급하다

폴란드 현지 생산거점 구축으로 진화한 K방산

▲ 브릿지경제 = 남은 4년 11개월, 민생·경제 위한 시간으로 채우길

▲ 서울경제 = 李 "성장·도약이 최우선 과제" … 실용적 시장주의로 실천해야

美 관세 압박·中 전승절 초대, 외교 현안 신중하고 정교한 접근을

'더 센' 상법 통과…기업 우려와 부작용 줄일 방안 마련하라

▲ 이데일리 = 성장 기대감 높인 이재명 한 달, 구조개혁도 서둘러야

성인 31% 과잉학력, AI시대 맞는 교육개혁 급하다

▲ 이투데이 = 가상자산시장, '국익' 틀에서 접근을

▲ 전자신문 = 기업·신산업 통한 성장 기대한다

▲ 파이낸셜뉴스 = 상법개정안 통과, 부작용 생기면 즉시 보완 나서길

李대통령, '실용' 초심 잃지 말고 경제 도약 이뤄내야

▲ 한국경제 = '노란봉투법' 앞세운 정치파업, 국민 공감 얻기 어렵다

서비스산업 혁신 없이 좋은 일자리 만들지 못한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 인정 받겠다" 취임 한 달 李대통령의 약속

▲ 경북신문 = 국가 안보 걸린 수사…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 경북일보 = 소비쿠폰 풀기 전에 뛰는 물가부터 잡아라

수소환원제철 전환, 국가 지원 확대해야

▲ 대경일보 = 정치보복에 대해 정권의 품격을 생각한다

살인 물가… 건전소비·유통에 힘모아야 할 때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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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터널 끝 보일까…李 '해답찾기' 주문 속 의료계도 화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과 관련해 '신뢰 회복'과 '대화'의 메시지를 내면서 정부와 의료계 간의 대화를 통한 갈등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곧바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의료대란의 해법 찾기를 주문한 가운데, 의료계도 장기화한 사태 해결의 바람을 담아 화답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 해법에 대한 질문에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충분히 하고, 또 적절하게 필요한 영역에서 타협해 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의대생이)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 많이 만들어내야 하겠다"며 "빠른 시간 내에 대화하고, 이것도 역시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의정 갈등과 관련한 첫 공개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에선 "제가 가장 어려운 의제로 생각했던 의료대란 문제와 관련, 해답이 있을지 가능하면 찾아봐 달라"며 "의사단체 및 관련 의료단체와의 대화도 치밀하고 섬세하게, 충분하게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해법까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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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연령별 정상 혀 색깔은…" 한의학연, 국가참조표준 개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계 최초로 혀 색상을 통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국가참조표준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참조표준은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검증·공인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용하게 하는 제도다. 한의건강검진 연구에서 표준화된 측정 방법으로 수집한 한국 정상인의 설 영상 데이터 967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설진(舌診·혀의 색깔과 형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한의학 진찰 방법) 측정 기기를 통해 측정한 성별·연령별 한국인 정상인의 설질과 설태 색상 데이터가 포함됐다. 설질은 혀의 조직 표면으로 면역 세포의 침윤에 의한 갈라짐, 타액 양에 따른 건조 정도를 관찰할 수 있다. 설태는 설질 위에 깔린 이끼 형태의 물질로, 설질 상피의 각질화 속도 등을 파악해 한의학적으로는 위장관 질환을 예측하는 데 쓰인다. 육안을 이용한 전통적인 설진 측정 방식은 높은 불확도(측정값의 오차범위)로 인해 신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팀은 국내에 현존하는 설진 측정 기기를 포괄해 측정 방법을 표준화하고, 불확도를 계산해 한국 정상인의 혀 색상 참조표준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별·연령별 정상 혀의 설질과 설태 색상을 획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