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사설](31일 조간)

▲ 경향신문 = 미 승인 받은 핵잠수함, 주변국 우려 해소부터 힘써야

'통상·공급망 휴전'으로 끝난 6년 만의 미·중 정상 대좌

한·미 관세 타결이 동맹 업그레이드 계기 되길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한마음… 협력 더욱 넓혀 가길

▲ 동아일보 = 트럼프-시진핑, 무역전쟁 휴전… 韓 경제 체력 다질 기회

李-다카이치 첫 회담… '너무 가까운 이웃 간 상처' 잘 관리해야

이재용-정의선-젠슨 황 '치맥 회동'… 'AI 깐부'로 발전하길

▲ 서울신문 = 미중 관세 휴전… 수출 경쟁력·경제 체질 강화 기회로

트럼프 "韓 핵잠 승인"… 농축·재처리로 완결 지어야

한일 정상 첫 만남… "기우였다" 소리 나오게 관계 발전을

▲ 세계일보 = 美·中 '무역 전쟁' 휴전, 우리 경제 체질 개선의 계기로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폭풍 대처에 만전 기하길

"'법 왜곡죄'는 사법부 장악 수단"… 대법원 인식이 상식이다

▲ 아시아투데이 = 미중 관세갈등 '봉합'… 中 대비 배울 점 많다

트럼프 "韓 핵잠 건조 승인"… 후속 조치 속도 내길

▲ 조선일보 = 관세 전쟁은 세계 산업 전쟁, 우린 뭘 하고 있나

이제 원자력 잠수함 시대, 탈원전 미신·망령도 종지부를

한미원자력협정 족쇄 풀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말자

▲ 중앙일보 = 핵잠수함 보유 길 열렸지만 … 만만찮은 후속 과제

관세협상 한·미 벌써 다른 목소리, '디테일'이 문제다

▲ 한겨레 = 조금씩 양보한 미·중, 관계 안정 위한 '첫발'되길

최민희 과방위원장, 스스로 책임지는 모습 보여라

추경호 특검 조사, 국민의힘 무슨 낯으로 반발하나

▲ 한국일보 = 한 발씩 물러선 '세기의 담판', 미중 충돌 장기화 대비를

한국형 핵잠 건조, 전쟁 억지력 획기적 강화 기회로

아마존이 불 지핀 AI발 감원, 우리도 다층적 대비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수출·소비·투자 호조…물가는 불안

부동산 대책 보완은 빠를수록 좋다

▲ 대한경제 = 美 2연속 금리 인하, 3연속 동결한韓銀 어쩌나

적정 공사비와 공기 보장해야 산업재해 줄일 수 있다

▲ 디지털타임스 = 경찰청장 대행 "여순사건, 반란 아냐"… 도 넘는 '코드 맞추기'다

한미 관세협상 선방… 李대통령의 '실용·뚝심' 빛났다

▲ 매일경제 = 독일 GDP마저 추월한 엔비디아 시가총액

韓美 동맹 새 이정표 '핵잠 승인'… 한국 조선의 힘

부산서 '통상 휴전' 합의한 미중, 韓 실용외교는 지금부터

▲ 브릿지경제 = 관세 협상 타결, 이제부터 '합리적 상업성'이다

▲ 서울경제 = 9월 복귀 전공의까지 전문의 응시, 끝 없는 '의사 특혜'

트럼프 "韓 핵잠 승인", 더 강한 한미동맹으로 나아가길

미중 정상 '갈등 봉합'…韓 경제·외교 지평 넓힐 기회 잡아야

▲ 이데일리 = 시민단체조차 낙제점 준 저질 국정감사

미일 에너지 동맹과 한국 원전의 역주행

▲ 이투데이 = 공급망을 무기화한 기술패권 시대

▲ 전자신문 = 삼성 반도체, 부활 넘어 주도권 잡아야

▲ 파이낸셜뉴스 = 핵추진 잠수함 도입 합의, 한미동맹 새 지평 열렸다

미중 희토류 분쟁 등 매듭, 우리 경제에도 훈풍을

▲ 한국경제 = 경북도민보다 많은 외국인, '우리'로 품을 준비돼 있나

반도체 농산물 두고 엇갈린 발표, 협상 디테일 끝까지 챙겨라

무역 갈등 봉합됐지만, 미·중 패권 다툼은 상수로 두고 대비해야

▲ 경북신문 = 관세타결, 경주 APEC의 최고 선물… 철강은 침통

▲ 경북일보 = 트럼프 '한국 핵잠함' 승인… '핵동맹' 첫 발

철강관세 50% 요지부동, 철강 도시 무너진다

▲ 대경일보 = 핵잠 건조 승인, 후속협상 차질 없어야

동북아 안보·경제·문화 협력 높인 경주 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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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암 환자, 임종 3개월 전부터 광범위항생제 사용 급증"
말기 진행암 환자의 임종 직전 '광범위 항생제' 사용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어 불필요한 광범위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유신혜 교수와 이대목동병원 김정한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2002년~2021년 수집된 진행암 환자 51만5천여명의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광범위 항생제 사용 실태를 분석했다. 광범위 항생제는 여러 가지 세균에 효과를 가진 항생제다. 항생제 내성균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데 강력한 효과 때문에 정상 세균까지 공격할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진행암 말기 환자는 실제 감염이 없어도 발열이나 염증 수치만으로 광범위 항생제를 처방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내성균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은 물론, 더 고강도 항생제를 써야 하는 악순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임종 전 6개월간 조사 대상의 절반 이상인 55.9%가 이러한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시기를 ▲ 임종 직전 1주 ▲ 임종 직전 1~2주 ▲ 임종 직전 2주~1개월 ▲ 임종 직전 1개월~3개월 ▲ 임종 직전 3개월~6개월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살펴봤더니 광범위 항생제 사용률은 임종 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