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선 넘은 'APEC 폄훼·대통령 재판' 정쟁, 국민의힘 멈추라

2030 이공계 70%가 지금 해외 이직 고려한다니

GPU 26만장 확보, 전력·인재 없이는 무용지물이다

국민연금 운용 실적 서프라이즈… 그래도 개혁 서둘러야

▲ 동아일보 =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수출-투자 회복… 구조개혁 할 호기

"'핵잠 美서 건조'는 정치 언어" … 문서화해야 뒤탈 없을 것

국립대 6곳서 학폭 45명 불합격… '엄벌과 교육' 균형이 관건

▲ 서울신문 = 이공계 청년 70% "해외 가겠다"… 이대론 미래 없다

李 외교 '공든 탑' 깎아내리는 與 무리수 사법개혁

JSA 간 한미 국방장관… 대북 공조 속 자주국방 해법을

▲ 세계일보 = 에이펙 끝나자 재판소원제 추진하겠다는 민주당

부동산 전방위 매입한 금감원장 부끄럽지 않나

'국민 생활 인프라' 새벽 배송 규제 주장 지나치다

▲ 아시아투데이 = '5년간 기소 6건' 공수처, 내년 예산 296억이라니

110조 적자국채·728조 슈퍼예산, '빚잔치' 되나

▲ 조선일보 = GPU 26만장 전기 어디서, 국가 AI 에너지 계획 수립을

일하려는 사람 발목 잡는 나라에 어떤 미래가 있나

'청년 고용 절벽' 이유 아는 대통령, 노동 개혁 나서길

▲ 중앙일보 = 이공계 인재 '탈한국', 국가의 미래가 흔들린다

예산 국회 시작… 'F학점' 국정감사 오명 씻어야

▲ 한겨레 = 현직 대통령 재판 중지, 더 이상 논란 벌일 일 아니다

코스피 급등에 '역대급' 신용융자, '빚투'는 신중해야

서울 병원 환자쏠림 여전, 지역의료 강화 정책 시급

▲ 한국일보 = 한미 관세 합의, 국회 비준으로 정당성과 투명성 제고를

GPU 26만 장 있어도, 인재 떠나면 'AI 강국'은 백일몽

학폭 대입 탈락 현실화… '쌍방 학폭' 등 부작용 유의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엔비디아, 한국에 GPU 공급 늘린 이유

수출시장 다변화, 발등의 불이다

▲ 대한경제 = 공공기관 항소 남발, 공정성과 공익성 위에 기준 새로 세워야

중대재해 발생시 입찰제한, 비켜 갈 대형사 있을까

▲ 디지털타임스 = 韓 이공계 '탈출 러시', 中은 '인재 블랙홀'… 이래선 미래 없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설립 잇따르는데 원전 안짓겠다는 정부

▲ 매일경제 = 내년 예산안, 내수 회복도 중요하지만 '선거용' 우려 걷어내야

핵추진잠수함 건조 장소 논란…한미서 동시 시작은 어떤가

APEC서 연대 확인한 아세안, 미·중·일 못지않게 중요

▲ 브릿지경제 = 잠자는 'K-스틸법' 처리해 철강업계 살려내자

▲ 서울경제 = 이공계 43% "3년내 해외이직 의향"…'인재 탈한국' 초비상

국민연금 주식 비중 50% 돌파, '정치 외풍'에 휘둘려선 안 돼

與 '국익 극대화' 바란다면 사법부 흔들기 멈추고 협치 나서라

▲ 이데일리 = 대규모 대미투자 역풍, 국내 산업 공동화 대책 세워야

막오른 728조 예산심의, 재정준칙 도입 함께 다뤄야

▲ 이투데이 = APEC 협상, 미국내 반응은 '떨떠름'

▲ 전자신문 = 전문인력 해외 이탈 막을 대책 급하다

▲ 파이낸셜뉴스 = "AI 미래, 인프라 투자에 달려" 최태원 발언 주목

내년 예산 728조, 기술강국 향한 '선택과 집중'을

▲ 한국경제 = 전력 문제 해결 못 하면 26만 GPU도 허사

기업인의 감사, 대통령의 격려 … '민관 브로맨스' 계속 보고 싶다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에 첨단 제조업 운명 걸렸다

▲ 경북신문 = APEC 기간에도 진흙탕 싸움… 최악 국감 논란

▲ 경북일보 = 경주 보문단지 부활…APEC 이후가 더 중요

울산은 벌써 터파기…AI센터 최적지 포항은

▲ 대경일보 = 경주 APEC 열기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주체적인 소비생활 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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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이 국가 성장동력"…제39회 약의 날 기념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한 약, 건강한 국민, 함께하는 내일'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부, 국회, 산업계, 학계 등 약업 분야 종사자 약 300명이 참석해 의약품의 공공재적 가치를 인식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사회적 책무를 다짐했다. 국내 제약산업의 수출 기반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의약품 유통 질서 및 의약품 안정공급에 기여한 서영호 동부산약품 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되는 등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총 43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부대행사로 의약품 안전 사용 포스터·카툰 공모전 시상식과 의약품 부작용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이 개최됐다. 약 바르게 알기 교육 등을 주제로 총 8개 기관이 전시 부스도 운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 "이제는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뛰어난 연구 인력, 세계적 수준의 제조 기반 등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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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흡입 미세플라스틱, 대장 이동 변비 유발 가능성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 흡입이 변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산대학교는 바이오소재과학과 BK21사업팀의 황대연 교수 연구팀이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윤우빈 박사, 인제대학교 장미란 교수와 공동연구로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흡입이 성인의 변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흔히 일회용 컵, 포장재 등에 사용되는 폴리스틸렌 재질의 미세플라스틱을 공기 중에 분사해 실험동물에 흡입시킨 후 폐 조직에 침투된 미세플라스틱이 혈액을 통해 대장으로 이동해 만성변비 질환을 유도함을 규명했다. 대장으로 이동한 미세플라스틱은 배변의 지연, 장운동의 억제, 대장 체액운반시스템 이상, 장신경계 기능 저하 등 변비 질환의 주요증상을 유발했고, 대장 조직의 심각한 구조변화를 유도했다.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을 직접 꼬리정맥으로 투여한 마우스에서 동일하게 관찰해 실험결과를 증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혈액을 통해 운반된 미세플라스틱이 이차적으로 이동하는 소화기 장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변비 질환의 새로운 원인으로서 미세플라스틱의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 부산대 황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