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은 일제히 겨울 정기세일에 돌입했고, 대형마트들은 김장 재료와 연말 성수기를 겨냥한 와인 할인 경쟁에 나섰다.
▲ 롯데백화점 = 오는 30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통해 46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패션 브랜드는 가을·겨울(FW) 신제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스포츠 브랜드는 기능성 겨울 의류와 용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세일 첫 주말인 16일까지 상품군 및 구매 금액에 따라 7% 상당 롯데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 이마트 = 오는 19일까지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화이트·스파클링 와인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신상품을 선보이고 30% 할인한다. '미안더 데쉬보쉬 스틴'과 '프레스코발디 아템스 치치니스'는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한다. '두게싸 리아 피에몬테 브라케토'와 '마리스 줄뤼' 등은 9천900원에 제공한다. 17∼19일에는 와인 2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병을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 홈플러스 = 오는 19일까지 '홈플 김장대전'을 통해 '고창 다발무'를 5천원대, '산지 그대로 흙쪽파'는 4천원대, '김장용 햇고춧가루(800g)'는 1만5천원대에 각각 선보인다. 깐마늘(1㎏)과 영주 햇생강(900g)도 각각 6천원대에 판매한다. 해수부 할인 혜택을 적용해 남해안 생굴과 백설 액젓과 천일염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김포족'(김장 포기족)을 위해 김치 13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 롯데마트 = 오는 19일까지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 행사를 통해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배추 3입망을 5천967원, 포기당 1천989원에 판매한다. 다발무는 6천원대, 깐마늘(1㎏)은 7천원대, 갓은 3천원대에 각각 준비했다. 롯데마트의 주류 전문매장 보틀벙커는 오는 26일까지 잠실·서울역·상무점 등 3개 매장에서 '2025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를 개최한다. 와인과 위스키 등 2천여종을 최대 50% 할인한다.
▲ 쿠팡 = 인기 육아용품 브랜드 상품 7천여종을 할인하는 '베이비&키즈쇼'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상품은 새벽 배송으로 제공한다. 하기스·보솜이 등 기저귀와 일동후디스·베베쿡 등 분유·어린이식품, 리안·다이치 등 유모차, 궁중 비책·그린핑거 등 유아워시·샴푸, 마더케이·조르단 등 위생용품을 선보인다. 와우회원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0% 추가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 롯데온 =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 3사의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오는 19일까지 수원 타임빌라스몰 1층에서 진행한다. 이소당컴퍼니(루프루프)와 곤지언더웨어(밀라노언더웨어), 더진리(르브레) 등 세 곳이다. 팝업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 11번가 = 오는 16일까지 겨울철 인기 좋은 먹거리를 할인하는 '겨울에 먹으면 더 꿀맛' 기획전을 한다. 제철 신선식품과 간편식 밀키트, 간식거리를 최대 15% 할인한다. 대방어회 슬라이스와 알고니탕 밀키트, 환공어묵 일품꼬치어묵 등을 특가에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