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통합 돌봄체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발전 토론회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사적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입원 환자를 직접 돌보는 제도다. 2016년 건강보험 시범사업으로 도입됐다.

 정부는 이 제도를 보완하고자 지난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중증 수술 환자, 치매·섬망 환자 등을 위한 '중증 환자 전담 병실'을 도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수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간호부실장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현황과 한계를 짚어본다. 신수진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가 '환자 중증도 및 간호 필요도에 따른 간호사 배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토론회에 논의된 내용 등을 바탕으로 중증 환자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간호·요양·돌봄이 연계되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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