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항암·폐동맥고혈압사업부' 신설…성장축 다각화

김상진 사장 "위기를 기회 삼아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

 삼진제약은 김상진 사장이 올해 제약산업에 대한 약값 인하 정책 시행이 예고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어려운 상황이 예측된다며 이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기 위한 전사적인 역량 집중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사장은 2026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조로 ▲ 성장 축 다각화 ▲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재편 ▲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핵심 R&D 역량 강화 ▲ 전사적 내실경영을 제시하고, 실질적 목표 달성을 위한 각 사업 부문의 치열한 노력을 주문했다.

 또한, 예견되는 정책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실을 탄탄히 다져야 하는 만큼 명확한 방향성과 전략적 판단을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하고, 부문별 경쟁력 제고와 전략 수립을 위한 세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항암·폐동맥고혈압 사업부'를 중심으로 고부가·고난이도 치료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의료기기 사업부도 기존 도입 품목의 성장에 이어 회사 성장과 수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신규 품목 발굴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향남공장과 오송공장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앞장서 달라며 오송공장은 가동률과 수율 개선에 따른 제조원가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개발 부문의 핵심 R&D 역량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암·면역을 비롯한 전략 분야의 집중적 R&D 수행으로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사업 기회가 중장기적으로 확보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빠른 기술이전 경험이 만들어져야 하고 이를 토대로 한 파트너십과 연구성과가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력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영관리 부문에는 불필요한 비용은 과감히 줄이고 승인된 예산은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내실 경영에 집중해 달라고 했다

 김 사장은 "2026년은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되겠지만,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분명한 목표 아래 전 임직원이 한뜻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는 반드시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전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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