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총장 "전통의학, 기초의료 강화·건강 증진에 중요 요소"

서울시한의사회 개최 'K-MEX' 박람회 앞두고 축전 보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전통의학은 기초 보건의료를 강화하고, 보편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21일 서울시한의사회에 따르면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이달 25∼26일 코엑스에서 열릴 제3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 2026)를 앞두고 최근 서울시한의사회에 이런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한국도 유구하고 풍부한 전통의학의 역사를 갖췄다"며 "한의학은 오늘날에도 보건 의료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WHO는 회원국들과 모두를 위한 건강을 실현하기 위한 과업을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WHO는 과학적 근거 강화, 안전성 확립 등을 원칙으로 '글로벌 전통의학 전략 2025∼2034'를 세운 바 있다.

 이 전략은 전통·보완·통합 의학을 보건의료 체계에 통합하고, 관련 근거와 혁신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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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달 22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기관 모집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22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2022년 12월부터 시범사업을 해왔고, 현재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에서 422곳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기관과 지방의료원·보건의료원·보건소(지소)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이 있는 시군구에서 해당 의료기관과 협약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시범사업 모형 중 '의료기관-보건소 협업형 모형'이 개선된다. 대상 지역을 기존 군 지역에서 응급·분만·소득세법상 의료취약지인 32개 시까지 참여할 수 있게 확대한다. 또 의사는 의료기관, 간호사·사회복지사는 보건소 소속이어야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간호사가 의료기관 소속이어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에는 보건소가 의료기관과 1:1로 협업해야 했으나 이제는 의료기관 2곳과 협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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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사기 350만대 추가생산"…치료재료수가 2% 인상
정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의료제품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해 약포장지와 시럽병 등의 원료를 제조업체에 지속해서 공급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물량부족을 호소하는 주사기는 350만대 추가 생산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은경 장관 주재로 중동전쟁 대응 제4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열고, 의료제품 모니터링 결과, 주요 조치 내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부 외에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참여했다. ◇ 정부 "주요 의료제품 생산량 전년 수준…주사기 350만대 추가 생산" 정부에 따르면 현재 주사기와 주사침, 약포장지, 시럽병 등 주요 의료제품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약포장지와 시럽병은 1년 전의 월평균 생산량 대비 올해 1분기의 생산량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으로, 정부는 지속해서 이들 제품의 원료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수급 불안을 호소했던 주사기의 경우에도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특히 한국백신은 식약처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특별연장근로를 통해 매주 50만개씩 7주간 주사기를 추가 생산할 방침이다. 이렇게 추가로 생산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