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2일부터 유기견 건강 돌봄 프로그램인 '하트 포 도그'(Heart for dog)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권행동 카라'의 동물복지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300마리를 대상으로 필수 예방접종과 심장사상충 구충제 등을 지원한다.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와 연계해 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유기견 입양 가족에게 담요와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입양 축하 키트도 줄 계획이다. 또 다음 달 2일부터 백화점 캐릭터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유기견 예방 접종 지원 기금으로 조성한다. 압구정본점 등 11개 점포 문화홀에서 진행되는 공연 수익금 일부도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유기견 입양을 장려하는 한편, 유기견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25일 오후 4시에 유기동물 분양센터 '리본'(양재대로81길 73)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주민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리본 홈커밍데이' 행사를 연다. 리본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동물복지 시설로, 2017년 11월 개관 이래 유기견 300여 마리를 새로운 가족에게 분양하거나 원래 주인에게 인도했다.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반려견 이름표와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건강 토크쇼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상담 ▲가족사진 촬영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사료제조업체 네슬레퓨리나, 사단법인 유기견없는도시, 강동구수의사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리본은 최근 올림픽공원 등에서 첫선을 보이며 화제가 된 'SKT-5GX AR동물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강현실 환경에서 웰시코기, 알파카, 고양이, 비룡 등 동물들을 불러내 재미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유기동물 분양센터 '리본'으로 문의(☎02-474-6012)하거나, 리본센터 홈페이지(www.
▲ 반려동물용품 전문 브랜드 펫노리터는 오는 22∼24일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는 '2019 케이펫페어 일산'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펫 산업 박람회로, 사료·간식, 의류·액세서리, 설비·장비, 가구, 용품, 서비스 등 다양한 애견용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팻노리터는 파크론의 애견매트 브랜드로 슬개골 탈구 예방 기능의 애견매트, 마약 방석, 강아지 계단, 하우스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장에서 클라우드 스텝과 최근 출시한 트렌스폼 계단형 이지스텝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8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마련된 반려동물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고객 전원에게 배변 봉투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애견매트, 애견계단, 애견방석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제품을 구매한 후 인스타그램이나 애견카페에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펫노리터몰 적립금을 증정한다. 펫노리터 담당자는 "회사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직원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제품에 더 신경을 쓴 결과 다른 브랜드제품
반려동물 안전용품 전문 브랜드 디팡은 오는 22∼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케이펫페어 일산'에서 반려견 산책 앱 '펫피(Pet.P)'를 정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펫 산업박람회로, 반려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해 사료·간식, 의류·액세서리 등 다양한 애견용품을 선보인다. 디팡은 이날 '펫피'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애완동물(Pet)&사람(People)의 줄임 말로 반려견과 반려인의 동반을 의미하는 이 앱은 반려견 산책을 통해 포인트를 쌓고, 반려 용품 할인 구매,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교류 등 반려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내년 초부터 펫피 회원에게 산책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한 산책 배상책임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에서 출시 예정인 펫보험의 방향성과 펫피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방향성이 잘 부합돼 양사의 제휴를 통해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주영 대표는 "산책은 반려견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라며 "디팡 매트로 반려견 안전사고 방지, 펫피로 반려견 건강
온몸이 '녹색'이라 구조요구가 빗발쳤던 말레이시아 개가 페인트칠을 당한 것이 아니라 염색가루에 뒹군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이시아 비영리 동물보호단체 'MUN MUN'은 1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미스터 그리니(Mr Greeny)는 안전하게 구조됐다"며 "이 개는 학대를 당한 것이 아니니, 비난을 멈춰 달라"고 글을 올렸다. 이 단체는 "누군가 쓰레기장에 녹색 염색가루를 버렸고, 개가 그 위에 굴렀다. 녹색은 샴푸로 모두 씻겨 나갔다"며 "이 개는 건설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먹이를 잘 받아먹고 있어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깨끗하게 씻긴 개의 사진도 함께 페이스북에 올렸다. 앞서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외곽 수방 베스타리에서 녹색 개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샤즈린 오투만이라는 학생 상담가가 발견,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이 귀여운 동물이 왜 녹색일까? 이 개의 주인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런 짓을 한 사람은 정신이상자일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녹색 개의 사진은 SNS에 신속히 퍼졌고, 네티즌들은 '동물 학대'라며 가해자를 찾아내야 한다고 들끓었다.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도 페이스북을 통해 "개가
경찰견 등 공익을 위해 활약하는 특수목적견의 소화기 건강 상태를 알약 형태의 캡슐내시경으로 검진하는 시대가 열렸다. 경상대학교 동물의료원 내과 정동인 교수팀은 지난 15일 경남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 경찰견에게 캡슐내시경으로 무료검진을 처음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 7월 31일 경상대 동물의료원과 경남경찰청 경찰특공대 간에 경찰견 진료 및 검진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것이다. 정동인 교수는 "경찰견·군견·마약탐지견과 같은 특수목적견들에 순수한 검진 목적의 내시경 검사를 국내 처음으로 했다"고 소개했다. 정 교수팀은 사람들은 질병 조기 진단과 검진 목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지만, 특수목적견들은 은퇴할 때까지 인간을 위해 훈련받고 일하지만, 검진은 충분히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토나 설사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있어야 동물병원을 찾지만, 그런 경우 이미 질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이고 예산문제로 순수한 검진 목적의 내시경 검사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정 교수팀은 지역을 위해 평생 일하는 경찰견들이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으며 질병이 심각해지기 전에 병증을 조기 발견해 도움을 주려고 캡슐내시경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유기견도 덩달아 늘면서 일선 경찰관들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개를 포획하거나 개의 주인을 찾아주는 등의 업무를 처리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동물 관련 업무는 소방당국 소관인데도 경찰이 본업 아닌 일로 출동할 수밖에 없는 건 개 관련 신고가 112로 접수되는 경우가 빈발하는 데다 국민 안전과 무관한 일로 보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오전 8시께 "대형견이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 도로를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112로 들어왔다. 서울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경찰관 2명이 순찰차 1대로 출동했지만 역부족이어서 순찰차 2대와 경찰관 6명이 추가 투입됐다. 경찰은 오전 8시 20분께 소방서에도 공조를 요청했다. 그 사이 대형견은 차량 사이와 인도를 오가며 30분간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시민들에게도 달려들었다. 박제훈(41) 경장은 동료 경찰관들이 도로 위에서 개를 쫓아다니느라 차에 치일 것 같다는 생각에 맨손으로 대형견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왼쪽 손목을 물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개는 목줄이 없는 상태로 길러지던 개였고, 경찰은 주인을 찾아 돌려보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최근 112에 동물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6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지자체·유관기관과 손잡고 반려견 안전관리를 점검한 결과 지도·단속 482건이 이뤄졌다고 12일 밝혔다. 인식표 미착용이 24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 미등록 150건, 목줄 미착용 73건 등이 뒤따랐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등록 대상 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게 하는 경우 인식표를 붙여야 하고, 이를 어기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또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는 지자체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등록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또 등록 대상 동물을 동반해 외출할 는 반드시 목줄·가슴줄 또는 이동 장치를 사용해야 한다. 이를 하지 않으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지역별 지도·단속 건수는 경기가 365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50건이 두 번째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 19건, 전북 13건, 강원 9건 등이었다. 농식품부는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면 반려동물 소유자의 의무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현장 홍보, 지도, 단속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