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軍, NLL침범 北상선에 경고사격…北 "南함정에 10발 위협사격" 북한 상선 1척이 24일 새벽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 북한군은 오히려 남측 함정이 해상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면서 방사포탄 10발을 위협사격했다고 주장했다. 군 당국은 북한 상선이 새벽 시간에 NLL을 침범한 것은 '의도적인 행위'라는데 무게를 두고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이 중국의 당대회가 끝나자마자 접적 해상에서 긴장을 조성하는 행위를 주목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4004852504 ■ 尹정부 첫 국감 마지막 날…법사위 등 10개 상임위 종합감사 윤석열 정부를 대상으로 한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24일 10개 상임위원회의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 등 10개 상임위별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법무부,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을 대상으로 한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는 이날도 최대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3052600001 ■ 코로
■ 검찰, '이재명 불법 대선 자금 의혹' 김용 구속영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21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로부터 4회에 걸쳐 8억4천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가운데 김 부원장이 직접 받은 건 6억원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돈이 오간 것으로 특정된 시기는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을 준비하던 때다. 김 부원장은 경선 당시 이재명 대표 캠프에서 총괄부본부장으로서 대선 자금 조달과 조직 관리 등 업무를 담당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1000451004 ■ 美 "핵 포함 모든 방어역량으로 한국에 확장억제 제공 약속" 미국 정부는 한국을 북핵 위협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핵을 포함해 모든 가용 가능한 전력을 활용해 한국에 확장억제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20일(현지시간)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의 일본 방문 일정 브리핑에
■ 민주, 의총 열어 檢압수수색 대응책 논의…국감 보이콧 가능성도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어 검찰의 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위례·대장동 신도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전날 오후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업자들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근무지인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 등의 강한 반발로 7시간여 만에 물러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9175600001 ■ '대장동 핵심' 유동규 1년 만에 출소…"죄송하다"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0일 구속기한 만료로 출소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0시4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검은색 모자와 검은색 운동복 차림으로 나온 유 전 본부장은 취재진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8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느냐"고 묻자 "죄송하다"는 말만 남겼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0000900004 ■
■ 北, 中당대회에도 또 해상완충구역내 250여발 사격…9·19위반 북한이 중국의 당대회 3일차인 18일 심야에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또 포병사격을 감행해 9·19 남북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지난 14일 이후 나흘 만에 이뤄진 이번 도발도 남측의 호국훈련과 경기 철원지역 포사격에 반발성 무력 시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합참은 18일 오후 10시께부터 북한이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발을, 오후 11시경부터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50여 발의 포병사격을 각각 가한 것을 관측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9001900504 ■ 美, '전략자산 상시배치' 묻자 "주한미군 주둔이 한국방위 약속" 미국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에 따른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배치 여부와 관련해 주한미군의 지속적인 주둔을 거론하며 이것이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이라고 언급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 방어를 위해 미 전략자산이 상시배치되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미 2만8천 명 이상의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다"며 "나는 그
■ 尹대통령 "전쟁 같은 비상상황에 카톡 먹통되면 어떡할 건가"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주말 발생한 카카오톡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 "전쟁 같은 비상 상황에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도중 "온 국민이 다 카카오톡을 쓰고 있고, 공공기관들까지 쓰고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만큼 심각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통신망 때문에 국가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마비되면 곤란하다는 취지의 지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7159100001 ■ 카카오-SK㈜ C&C 입장차…전력 차단 두고 "일방 통보 vs 양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035720] '먹통' 사태의 원인과 책임론을 두고 SK 주식회사 C&C와 카카오가 미묘한 입장차를 드러내고 있다. 전체 서버에 대한 전력 공급 차단을 두고 SK C&C는 양해를 구했다고, 카카오는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보기술
■ '카톡' 없던 하루…초유 서비스장애에 '초연결사회' 흔들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네트워크 일상이 일순 정체됐다.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035720] 계열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킨 지 만 하루가 지나도록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16일 오후 5시 현재 서비스 장애가 일어난 지 24시간이 지났지만 카카오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카카오 T 등이 아직도 일부 기능에서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6006552017 ■ '카톡 먹통' 안보리스크 짚은 대통령실…尹 "원인파악 철저히" 윤석열 대통령은 주말에 발생한 카카오와 네이버 서비스 장애와 관련,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카카오, 네이버 등의 디지털 부가 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이원화) 등
■ '러 불법 영토 병합' 규탄 결의 유엔총회서 채택…압도적 찬성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병합 시도를 규탄하는 결의가 유엔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됐다. 유엔 회원국들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긴급특별총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찬성 143표, 반대 5표, 기권 35표로 가결했다. 이로써 유엔총회는 지난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모두 4건의 반(反)러시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3006252072 ■ 北, 어제 핵운용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김정은, 현지지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일 전술핵운용부대에 배치된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발사된 2기의 장거리전략순항미사일은 조선 서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1만234초를 비행해 2천㎞ 계선의 표적을 명중타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시험발사는 조선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들에 작전배치된 장거리전략순항미싸일의 전투적 성능과 위력을 더욱 제고하고 전반적작전운용체계의 믿음성과 기술적안정성을 재확증하는데
■ 오늘 금통위 '빅스텝' 유력…10년만에 기준금리 3%시대 임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2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좀처럼 꺾이지 않는 소비자물가와 원/달러 환율 오름세, 1%포인트(p) 가까이 벌어진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 등을 고려해 금통위가 7월에 이어 다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p) 올리는 빅 스텝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예상대로 빅 스텝이 이뤄지면 기준금리는 3.00%가 되는데, 3%대 기준금리는 2012년 10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1140100002 ■ IMF, 올 한국 성장률 전망 2.3%→2.6%…물가는 5.5%로 올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올려 잡았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정부 전망치를 넘어 5%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이는 7월에 나온
■ 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차기 총선 공천 어려울 듯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법원에 낸 '정진석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데 이어 당 윤리위로부터 당원권 정지 총 1년 6개월 처분을 받으면서 내년 6월까지 임기였던 당 대표직을 이날부로 사실상 잃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소속으로 2024년 4월에 치러지는 차기 총선에 출마할 수 있는 공천을 받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07000852001 ■ 北, 전투기·폭격기 등 12대 무력시위…F-15K 등 30여대 대응 북한 전투기와 폭격기 등 군용기 12대가 6일 군의 '특별감시선' 이남에서 무력 시위성 편대비행에 나선 것이 포착되어 공군 F-15K 전투기 등 30여 대가 긴급 대응 출격했다. 합참은 이날 "오후 2시께 북한군 폭격기와 전투기 편대가 특별감시선 이남으로 시위성 비행을 벌여 우리 군 공중 체공 전력과 긴급 출격한 후속 전력 등 30여 대가 압도적 전력으로 즉각 대응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