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리즈너, 28회 연속 압도적 수목극 시청률 1위!

”이재준 잡을 수 있는 카드가 생겼다는거죠”
남궁민, 최원영의 치명적인 약점 잡았다!
약점 잡은 남궁민에 대한 최원영의 반격 카드는 무엇?

(미디어온) ‘닥터 프리즈너’ 시청률이 16%를 재돌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27, 28회 시청률이 각각 수도권 기준 13.2%, 16.0%, 전국 기준 11.9%, 14.5%로 28회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에게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초강세 기조를 유지하며 28회에서 6.2%를 기록, 13일 연속 해당일 전체 방송사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이어갔다.

어제 방송에서는 남궁민이 최원영이 치명적인 유전병을 앓고 있음을 확신했다.

이날 나이제(남궁민 분)는 이재환(박은석 분)을 형집행정지로 빼내기 위해 온갖 수단을 강구했다. 이재환 또한 형 이재준(최원영 분)에 대한 복수 의지를 불태우며 나이제의 지시에 적극적으로 따랐다.

나이제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재환에게 급성신부전증이 발현하도록 만들었고, 마침내 이재환에게 원하던 증상이 나타나면서 형집행정지가 가까워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재준의 계략으로 이재환의 임검 날짜가 일주일 뒤로 미뤄지면서 신부전증을 유지할 경우 이재환이 위험한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판단에 다른 병을 찾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가족력을 알아보던 나이제는 선배 장민석(최덕문 분)과의 대화 도중 모이라가 이덕성 회장의 병에 관해서 숨기는 것이 있음을 눈치챘다.

이후 이재인(이다인 분)과 한소금(권나라 분)의 도움으로 이덕성 회장이 앓던 병이 알츠하이머가 아닌 가족력이 있는 유전병인 ‘헌팅턴무도병’이었음을 알아냈다. 또한 이재준 역시 이덕성 회장과 같은 병을 앓고 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이재환을 처리하라는 이재준의 지시를 받은 최동훈(채동현 분)은 이재환이 잠든 사이 그에게 주사를 놓으려했지만 이를 대비하고 있던 이재환은 그를 저지했다. 나이제는 제압당한 최동훈에게 사주한 사람에게 전화하라고 했고 최동훈은 이재준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가 연결되자 나이제는 상대방의 말을 듣지도 않고 이재준이 태강 케미컬 노동자를 살해지시한 녹취록을 갖고 오라고 했다.

나이제는 최동훈을 사주한 것이 이재준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짐짓 모르는 채 하며 선민식(김병철 분)이 자신과 이재준 사이에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그 고리를 끊으려고 한 것이었다.

이재준은 선민식을 불러 사실을 확인했고 선민식은 당당한 태도로 인정했다. 이에 이재준은 경고의 메시지로 수의를 집으로 보냈고 이를 알게된 선민식은 놀랐다.

극 말미 회장의 정확한 병명을 알아내려는 선민식이 병원장을 만나 유전병이 아닌지를 묻자 옆방에서 이를 엿듣고 있던 이재준은 굳은 얼굴로 방을 나섰고, 인기척 소리에 문을 연 선민식은 이재준과 눈이 마주쳤다.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나이제와 이재준의 전쟁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29, 30회는 오늘(9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관련기사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부산대, 차세대 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종양 40% 감소
부산대학교 연구진이 암세포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 구조를 규명하고, 이를 억제하는 물질을 개발해 암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부산대학교는 분자생물학과 장세복 교수와 생명시스템연구소 김현진 전임연구원이 암세포 생존을 촉진하는 단백질 복합체 결합 구조를 극저온 전자현미경 기법으로 원자 수준에서 해석하고 이 구조를 기반으로 암세포 증식·이동 억제 기능을 갖춘 물질을 설계해 차세대 항암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세포에서 펩타이드 투여 시 암세포의 ATP(아데노신 삼인산) 생성이 현저히 감소하고 세포 이동성이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 정상 세포에서는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동물실험에서도 종양 부피와 무게를 40% 이상 감소시켰으며, 독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상 세포에서도 세포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였다. 장세복 교수는 "기존 RAGE 억제제는 낮은 특이성과 독성으로 인해 임상적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펩타이드 기반 치료법은 특정 단백질 간 상호작용을 통해 암세포에 관여하는 단백질 복합체의 활동을 선택적으

메디칼산업

더보기
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2곳뿐…역대 최저
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 2곳에 불과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숭인의료재단 김해복음병원과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2곳에 그쳤다. 작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건수는 전년 9건에 비해 22.2%에 불과한 수준이다. 의료기기법상 임상시험을 위한 시설, 인력, 기구를 갖춘 의료기관을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 식약처는 2007년 임상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안전하고 과학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제도를 도입했다. 2007년 3월 2일 서울대 치과병원이 제1호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려대 의과대학부속 구로병원 등 모두 38개 기관이 지정됐다. 2008년 17곳이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까지 매년 10곳 이상 지정됐다가 2014년부터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2020년 10곳이 지정되며 반짝 두 자릿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로는 한 자릿수를 유지했고 작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 지난 7일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