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지는 여기!..평택 소풍정원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우하랑 기자

7가지 테마정원과 핑크뮬리, 가을 여행지는 여기!

평택시 소풍정원과 바람새마을, 여행객에게 인기

 

 

이화정원, 무지개정원, 빛의정원, 지지배베정원, 미로원, 독서쉼터, 캠핑장 등 총 7가지 형태의 테마를 가진 소풍정원은 평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이다.소풍정원은 진위천과 인접해 있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하고 감상하기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꿈기자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지나간 다음날 소풍정원을 찾았는데 깨끗한 공기와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그리고 구름이 참 멋있었다. 이날은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도로 한켠에 주차한 차들이 길게 이어질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았다.

꿈기자는 초록의 연잎이 가득찬 연꽃정원인 이화정원부터 산책을 시작했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고추잠자리와 메뚜기도 많이 보이고, 연잎 사이로 검은색 물고기들도 헤엄쳐 다닌다.연꽃정원 주변에는 나무데크로 만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다. 무지개정원 주변 분수대에서는 무지개가 선명하게 보인다.

무지개정원 주변 분수대에서는 무지개가 선명하게 보인다.  ⓒ 우하랑 기자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빛의정원에 도착했다. 빛의정원은 평택의 빛나는 번영과 발전을 상징하는 정원으로, 연속성 있는 뫼비우스의 띄를 모티브로 한 공간 구상과 물방울이 퍼져나가는 파동의 모습을 야간 경관 조명기구를 통해 형상화했다.오후에 이곳을 산책한다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이곳에서 잠시 동안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산책길을 따라 걸음을 옮기니 이름도 특이한 지지배베정원이 나온다. 지지배베정원은 사회와 시민, 자연과 사람 간에 소통의 공간으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화합을 상징한다. 이 정원에서는 소리나눔파이프, 새집 조형물, 대나무 등이 인상적이다.

 

마지막 산책로인 미로원은 평택시·군 통합 20주년을 맞이하여 나의 미래,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93회 어린이날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 그린 2만여 점을 타일로 제작, 미로 모양의 벽에 붙여 추억의 공간 그리고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놓았다.

 

소풍정원의 산책길은 제법 거리가 되지만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힘들지 않고 여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본 모래놀이터에는 많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소풍정원을 나와 주차장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핑크빛 물결이 출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평택시 고덕면 새악길 43-62에 있는 `바람새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이 외부의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정성 들여 가꾼 `핑크뮬리`이다.

 핑크뮬리는 벼목 벼과에 속하는 식물로, 본래 미국 서부나 중부의 따뜻한 지역의 평야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분홍색과 자주색을 띈다.​바람새마을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핑크뮬리로 꽃축제를 열어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아온다. 

 핑크빛 핑크뮬리와 함께 가을을 느끼게 해주는 코스모스도 바람에 따라 춤을 춘다.바람새마을은 1984년 MBC 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노을’이라는 곡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바람새마을은 꽃축제 외에도 공예만들기 (고춧대장승만들기·부들인형만들기·머드비누만들기), 음식만들기(붉은찹쌀부꾸미·쑥개떡만들기·화전만들기· 호떡만들기), 농사체험 및 수확체험 프로그램( 감자·고구마 캐기·달구지 타기)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꿈기자는 이날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핑크빛 물결 넘실대는 가을을 만나러 소풍정원과 바람새마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치명률 최대 75% 니파바이러스…"해당국 방문시 철저 주의"
질병관리청은 인도 등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지역 방문자는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위험한 질병이다. 질병청은 지난해 9월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의 주된 감염 경로는 과일박쥐, 돼지 등 감염병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환자의 체액과 밀접히 접촉할 때는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도 나타난다. 이후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 동물 접촉 주의 ▲ 생 대추야자수액 섭취 금지 ▲ 아픈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손 씻기 ▲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등을 예방 수칙으로 제시했다. 질병청은 발생 동향과 위험 평가를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국가로 출국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입국 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건강 상태를 검역관에게 알려야 하고, 일선 의료기관은 관련 의심 증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인간의 수명은 타고난다?…"유전적 요인 영향 최대 55%"
사고나 감염병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망의 영향을 제거할 경우 유전적 요인이 사람의 자연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최대 55%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우리 알론 교수팀은 30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수학적 모델과 인간 사망률 시뮬레이션, 대규모 쌍둥이 코호트 자료 등을 활용해 유전 등 내인성 사인과 사고 등 외인성 사인을 분리해 분석한 결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수명 결정에서 약 50~55%를 차 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외부 원인에 의한 사망을 적절히 보정하고 나면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기여는 약 55%까지 급격히 증가한다며 유전적 요인의 영향에 관한 기존 연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노화 연구의 핵심 질문이지만 장수에 대한 유전적 영향을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수명과 관련된 일부 유전자가 확인되기는 했지만, 질병이나 생활환경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은 개인이 얼마나 오래 사는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가리거나 혼동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