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기(2일)

 

◆2일(토)

△야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푸에르토리코(17시·고척스카이돔)

△프로축구 1부= 수원-성남(14시·수원월드컵경기장) 제주-인천(16시·제주월드컵경기장) 경남-상주(18시·창원축구센터)

△프로농구= LG-KGC인삼공사(창원체육관) SK-현대모비스(이상 15시·잠실학생체육관) 삼성-DB(17시·잠실실내체육관)

△여자농구= 삼성생명-하나은행(17시·용인체육관)

△프로배구= 한국전력-OK저축은행(14시·수원체육관) KGC인삼공사-GS칼텍스(16시·대전충무체육관)

△골프=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제주 핀크스 골프클럽)

△프로축구 2부= 부천-서울E(13시·부천종합운동장) 대전-안양(15시·대전월드컵경기장)

△테니스= 제74회 한국선수권대회(올림픽코트)

ITF 이덕희배 춘천국제주니어대회(춘천송암국제코트)

△배드민턴= 원천 요넥스코리아 주니어오픈(10시·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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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 처방대상, 70세 이상으로 변경
정부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처방기준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변경한다. 정부가 보유한 라게브리오의 재고량 내에서 효율적으로 공급·사용하기 위해서다. 또 다른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주사형 치료제 '베클루리주'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질병청은 정부가 공급 중인 라게브리오 처방 대상을 기존에 60세 이상이거나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에서 70세 이상 고령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나 베클루리와 달리 품목허가가 완료되지 않은 긴급사용승인 상태로, 정부가 현장에 공급한다. 팍스로비드, 베클루리주는 지난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일반의료체계로 편입돼 유통, 사용 중이다. 질병청은 라게브리오의 품목허가가 완료되는 데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제한적으로 공급을 지속하고자 처방기준 연령을 제한하기로 했다. 라게브리오의 경우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더 분명한 치료 효과를 낸다는 미국과 호주, 홍콩 등 해외 연구 결과를 참조했다. 질병청은 이번 겨울철 유행까지는 라게브리오에 대한 국가 지원과 공급을 지속하고, 이후에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관찰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질병청 관계자는 "현재 라게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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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백혈병 치료제 등 17개 품목 필수의약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아백혈병 치료제 등 17개 품목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의약품은 소아, 암 환자 등에게 필수적으로 사용되나 공급이 불안정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의약품으로, 고환·방광암 등에 두루 사용하는 항암제 '시스플라틴 주사제', 소아 백혈병 치료제 '클로파라빈 주사제', 헌혈로 얻어진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는 '포도당·시트르산 나트륨·시트르산 액제' 등이다. 기관지염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감기약으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을 위한 민관협의체'에서 안정공급 방안이 논의된 '포르모테롤 건조시럽제'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됐다. 안정적 의약품 공급을 위해 필요 사항을 범정부 차원에서 논의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는 지난 26일 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체계를 공유하고 필수의약품 제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유미 식약처 차장은 "안정공급이 필요한 의약품을 국가에서 지정해 지원하는 국가필수의약품 지정제도는 국가 보건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관계부처가 함께 협력해 국민께서 공급 불안 없이 의약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