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경기(8·9일)

◆8일(토)

△프로농구= kt-DB(15시·부산사직체육관) 전자랜드-현대모비스(인천삼산체육관) 삼성-인삼공사(잠실실내체육관·이상 17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14시·천안유관순체육관) IBK기업은행-흥국생명(16시·화성종합체육관)

광고

△핸드볼= SK코리아리그 경남개발공사-서울시청(12시 10분) 부산시설공단-삼척시청(14시) SK-광주도시공사(15시 50분) 대구시청-인천시청(17시 40분·이상 청주국민생활관)

△피겨스케이팅= ISU 사대륙선수권대회(12시 55분·목동아이스링크)

◆9일(일)

△축구= 도쿄올림픽 여자 아시아 예선 A조 한국-베트남(15시·제주월드컵경기장)

△프로농구= DB-오리온(원주종합체육관) LG-KCC(창원체육관·이상 15시) SK-삼성(잠실학생체육관) kt-인삼공사(부산사직체육관·이상 17시)

△프로배구= 우리카드-대한항공(14시·서울장충체육관) KGC인삼공사-GS칼텍스(16시·대전충무체육관)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충남도청-인천도시공사(14시 20분) 두산-하남시청(16시 10분) SK-상무(18시·이상 청주국민생활관)

△피겨스케이팅= ISU 사대륙선수권대회(11시 30분·목동아이스링크)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독성硏, '영원한 화학물질' PFOA가 뇌 염증 일으키는 기제 밝혀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가민한 박사 연구팀은 유해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이 뇌 신경 염증을 일으키는 기제를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불화옥탄산은 주방용품, 섬유, 식품 포장재, 소화기 거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계열 물질로,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잔류해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린다. 과불화옥탄산이 신경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구체적인 작용 원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PFOA를 뇌 속 별세포(뇌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에 노출하면 소포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소포체는 단백질의 합성과 수송이 이뤄지는 세포 소기관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잘못 접힌 단백질이 쌓여 세포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와 함께 자가포식(세포가 자신의 일부를 분해하는 과정) 작용이 발생하며 별세포의 과활성화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포식은 손상·노후 세포를 분해·재활용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될 경우 오히려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과불화옥탄산에서 소포체 스트레스, 자가포식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별세포의 과활성 상태를 억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메디칼산업

더보기
"해외 시장 직접 공략"…직판 체제 강화하는 제약·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판매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를 거치는 것보다 초기 비용은 더 많이 들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직판이 수익 증대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스페인에서 직판 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 '컨파마'와 협의를 거쳐 현지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을 인수하며 현지 직판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전 제품에 대한 판매 방식을 직판으로 전환했다. 2023년에는 미국 시장 판매 구조도 직판 형태로 바꿨다. 이 회사는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직판에 대해 "각 국가 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다년간 쌓은 시장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도 최근 셀트리온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법인의 성장 배경으로 '직판을 통한 소통'을 지목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직판 플랫폼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엑스코프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