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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경기(5일)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등록 2020.03.04 07: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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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목)
△여자농구= 우리은행-KB(19시·아산이순신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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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환자기본법안' 발의 환영…환자 권익 증진 기대"
환자가 환자 정책 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환자기본법안' 발의에 환자단체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4일 논평을 내고 "환자기본법안은 환자를 보건의료의 주체로 세워 환자의 권익을 증진하는 것"이라며 "지난 의료공백 10개월 동안 환자와 국민이 겪어온 고통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입법적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은 전날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사항을 규정해 환자가 신체·정신·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회복할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환자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환자 정책에 관한 기본 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관련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해 결과를 공포해야 한다. 또 환자의 건강 보호에 관한 정책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복지부 장관 소속 환자정책위원회를 두고, 환자 정책 결정 과정에 환자 또는 환자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가 권리를 가진 주체로서 안전한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투병하며 삶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병원 떠난 전공의 내년엔 돌아올까…4일부터 레지던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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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근육 감소는 치매 위험 요인…골격근 손실 예방해야"
노년기에 골격근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sarcopenia)이 있을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60%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 의대 카미야 모라디 박사팀은 4일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 연례 회의에서 치매가 없는 70세 이상 노인들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측정한 측두근(temporalis muscle)의 양과 치매 발병 위험 간 관계를 평균 5.8년 간 추적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뼈와 연결돼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골격근은 체중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하기 시작한다. 머리에 있는 측두근은 아래턱을 움직이는 데 사용되는 근육이다. 연구팀은 노화와 관련된 골격근 손실은 알츠하이머성(AD) 치매 노인에게서 종종 나타난다며 이 연구는 골격근 손실의 척도로서 측두근 손실이 노인의 AD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다른 신경학적 질환으로 이미 뇌 MRI를 촬영한 70세 이상 치매가 없는 노인 621명(평균 연령 77세)을 대상으로, 뇌 MRI 사진을 통해 측두근의 크기를 측정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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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바이오의약품 시장 4조7천억원…5년간 연평균 16% 성장"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조7천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6.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발간한 한국임상시험백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도별로 약 2조6천억원, 3조2천억원, 7조5천억원, 5조1천억원, 4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5년 동안 연평균 16.1%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2년과 비교하면 8%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실적이 급감한 데 따른 결과라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입 규모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수출 및 수입 규모는 각각 약 3조원, 2조7천억원으로, 2019년부터 5년간 연평균 13.5%, 9.8% 성장했다. 제제별로 보면 지난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 실적이 약 2조6천억원으로 사상 처음 2조원대에 진입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34.2% 성장한 수치다. 이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수출을 위한 생산 증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전했다. 전체 의약품으로 범위를 넓히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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