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전 나왔던 일동제약 유산균제 '비오비타' 새 단장 선보여

 일동제약[249420]은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를 새로 단장해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오비타는 1959년 국내 기술로는 처음 개발에 성공한 영유아용 유산균 정장제라고 일동제약은 소개했다.

 일동제약은 최근 영유아용 '비오비타 배배'와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비오비타 패밀리'로 구성된 시리즈 제품을 내놓는 등 브랜드를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비오비타 제품군에는 낙산균·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같은 유익균과 비타민·미네랄 등이 들어있다.

 낙산균은 장을 편안하게 하는 균으로, 스스로 보호막을 형성해 별도의 코팅 없이도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비오비타 시리즈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도록 세분화하는 등 새 단장을 마쳤다"며 "우리 몸에 유익한 낙산균이 들어있는 멀티바이오틱스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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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뿌리가 중력 방향으로 굽어 내려가는 원리 찾았다"
식물 뿌리는 중력 방향으로 자라는 중력굴성(gravitropism)을 보이는 것은 '옥신'(auxin)이라는 호르몬이 특정 유전자를 활성화해 뿌리 세포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세포벽 성장 차이를 유발해 뿌리가 중력 쪽으로 굽게 만들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라훌 보살레 교수팀과 중국 상하이교통대 황궈창 교수팀은 최근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서 식물 호르몬인 옥신이 어떻게 뿌리가 중력 방향으로 굽어 내려가도록 작용하는지 실험으로 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물 뿌리의 각도는 뿌리 시스템의 핵심적 특징이며 식물과 환경이 상호작용하는 중요한 접점으로 주로 중력굴성에 의해 결정된다. 중력굴성은 중력에 반응해 뿌리 윗부분과 아랫부분 세포가 서로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연구팀은 옥신이 매개하는 뿌리의 중력굴성이 뿌리의 각도를 결정하는 핵심 과정으로, 옥신 반응 인자(ARFs)에 의해 조절되지만, 이들이 작동하는 구체적인 대상과 기능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벼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뿌리 중력굴성이 나타나는 과정에 옥신과 특정 유전자들이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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