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9일 조간)

▲ 경향신문 = D-100,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과 청년의 답 찾아야

방역의 새 변수 오미크론 변이, 특단의 차단책 강구해야

▲ 국민일보 = 대장동 로비 수사, 면죄부 아닌 실체적 진실 규명 돼야

20대 대통령 선택의 시간 100일 남았다

변이 바이러스 잇단 등장에도 의료인력·병상확보 굼뜬 정부

▲ 서울신문 = 취업비리 의혹 인사 쓴 윤석열, 사과 없이 고맙다니

'15초 대리사과' 말고 5·18 공식 사죄하라

오미크론 변이, 더 강력한 유입 방지책 필요하다

▲ 세계일보 = 설상가상 '오미크론' 공포까지…일상회복 잠시 멈춰야

공수처 툭하면 절차 위반, '최고 사정기관' 부끄럽지 않나

대선 D-100, 네거티브 말고 정책·비전 경쟁할 때다

▲ 아시아투데이 = 의료대책 다시 짜고 '오미크론' 선제 대응하라

금리는 속도 조절, 물가는 공급망 잘 챙겨야

▲ 조선일보 = '재판 거래' 의혹 권순일, 토요일 몰래 소환 '봐주기' 수사

대선 100일 앞인데, 한심한 논란으로 실망만 주는 후보들

오미크론 비상, 바이러스 초기 유입 차단으로 시간 벌어야

▲ 중앙일보 = '역사왜곡단죄법' 만든다는 이재명, 위험한 발상 거둬야

오미크론 변이까지 출현했는데, 정부는 우왕좌왕

▲ 한겨레 = '오미크론 변이' 전세계 비상, 초기 대응 빈틈없어야

비수도권 1주택은 0.1%뿐, '종부세 지방확산론' 과도하다

'15초 대리 사과'로 끝까지 국민 우롱한 전두환 유족

▲ 한국일보 = 5·18 뺀 이순자 대리 사과, 뻔뻔하고 염치없다

'50억 클럽' 늑장 줄소환, 수사라도 제대로 하라

새 변이 오미크론 비상, 선제 조치로 확산 막아야

▲ 디지털타임스 = '次惡' 선택 강요받는 대선 전 100일, 철저 검증만이 최선

초비상 오미크론 확산…해외발 봉쇄실패 반복 말아야

▲ 매일경제 = 공공데이터 활용 새 모델될 경찰청-삼성 보이스피싱 방지 협업

대선 D-100일 포퓰리즘 함정에서 벗어나라

일상회복 한달만에 오미크론 변이, 뒷북 방역 되풀이 말아야

▲ 브릿지경제 = 오미크론의 교훈…백신·생활방역만이 해법

▲ 서울경제 = 세금 내는 일자리가 참 일자리다

D-100일, 포퓰리즘 접고 미래 위한 개혁 논쟁하라

'외교적 보이콧論' 확산…베이징 이벤트 매달릴 때 아니다

▲ 이데일리 = 대선 100일 앞, 이전투구 아닌 미래비전으로 승부해야

학생 줄어도 교육청은 '펑펑', 나라 사정은 알 바 아닌가

▲ 전자신문 = '100만 SW 인력양성 방안' 귀기울여야

대선 D-100…흔들리는 'MZ 표심'

▲ 한국경제 = 1만명 집회 못막은 경찰, 왜 민노총만 예외인가

'코로나 변이' 경제 충격…지금 수당 퍼주기 거론할 땐가

대선 D-100, "뽑을 후보 없다" 부동층 급증하는 현실

▲ e대한경제 = 대선 D-100일, 누구를 뽑을 것인가

비상 걸린 일상회복…가팔라진 확산세에 새 변이까지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