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0일 조간)

▲ 경향신문 = 정당정치 실현, 정책 선거의 요건이다

현 상태로 4주 유지, 이게 '특별방역대책'인가

▲ 국민일보 = 적법성 논란에 휩싸인 공수처 수사 결과 믿겠나

정치권 청년 구애, 표 의식한 일회성 아니어야

오미크론 변이 대응, 지금은 시간을 벌어야 할 때다

▲ 서울신문 = '공약 발굴' 인사조치 없이 선거제보센터 실효 있겠나

방향성 잃은 방역대책으론 고비 넘기 어렵다

이재명·윤석열의 청년 포용, '반짝 전략' 안 돼야

▲ 세계일보 = 檢 '50억 클럽' 늑장 수사마저 면피성이면 역풍 맞을 것

여야 가상자산 과세유예 합의, 매표행위 아닌가

오미크론 공포 커지는데 거리두기 강화 머뭇대서야

▲ 아시아투데이 = 아파도 일해야 먹고사는 65세 이상 한국 노인

대선 후보들, 100일 동안 제대로 검증하자

▲ 조선일보 = 위중증·사망자 급증하는데, 아무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

대선 앞 '가상화폐 과세 유예' 세금이 득표 수단 된 한국

나라 최대 걸림돌 된 민노총, 대선 후보들 입장 밝혀야 한다

▲ 중앙일보 = 병상 확보 못 해놓고 '모든 확진자 재택치료'라니

경찰, 형사상 면책보다 내부 쇄신이 먼저다

▲ 한겨레 =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 5% 육박, '영끌 빚투' 자제를

'백신 불평등' 해소 안 하면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위험도 '매우 높다'면서 안이한 대책, 정부 '오판' 아닌가

▲ 한국일보 = 가상자산 과세유예 여야 합의, 이럴 때만 '협치'

'고발사주'는 실종, 압수수색만 논란인 공수처

알맹이 없는 특별방역으로 최대 위기 넘을 수 있나

▲ 디지털타임스 = '도로 코로나' 위기…비상계획 준하는 대책 요구된다

세계경제가 '오미크론' 비상인데 대선주자 안 보인다

▲ 매일경제 = 역사왜곡 단죄법, 역사해석 독점 위험성 크다

압수수색만 하면 절차 위반, 이런 공수처 누가 믿겠나

국가빚 눈덩이인데 헛돈 펑펑 쓰는 교육청 이대로 방치 안된다

▲ 브릿지경제 = 대선후보들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비전 있나

▲ 서울경제 = 檢, 핵심 빼고 뒷북조사…이러려고 검찰 개혁했나

'역사'를 선거에 활용하면 안 된다

서울 종부세 60%가 1주택자, 이런데도 '정밀 타격'인가

▲ 이데일리 = 경찰 물리력 사용 면책 입법, '현장 우선' 쇄신 계기 돼야

증가세 멈추지 않는 니트족, 원인·해법 모두 일자리다

▲ 전자신문 = '방역·일상회복' 두 토끼 잡아야

현대차-삼성, 반도체 협력 필요

▲ 한국경제 = '충무공 영정'에까지 反日몰이, 이성적 사회인가

"민간주도형 경제로 전환하라"는 고언, 뼈아프게 들어야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 2년 더 간다" IIF 경고

▲ e대한경제 = 네거티브 공방만 있는 대선, 국민들은 벌써 지쳤다

민주당, 김포공항 이전보다 부동산시장 안정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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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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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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