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3일 조간)

▲ 경향신문 = 첫 대북 제재 바이든 행정부, 대화도 포기 말아야

경찰서 4곳이 개입하고도 신변보호자 가족 못 지킨 경찰

손실보상 정쟁 말고 여ㆍ야ㆍ정협의체서 속도있게 논의하라

▲ 국민일보 = 바이든 정부 첫 대북제재…멀어지는 종전선언

지역 따라 달라지는 이재명 후보의 역사평가 당혹스럽다

n번방 방지법 정쟁화 멈추고 부작용 우려 귀기울여야

▲ 서울신문 = 표심에 춤추는 부동산 대책, 스스로 신뢰 허무는 與

"전두환 경제는 성과" 이재명, 표 앞에 역사인식도 없나

코로나에 '100조'ㆍ'특검' 피로감 커지는 국민들

▲ 세계일보 = 되풀이된 '신변보호' 참극, 경찰청장 책임져야

美, 北 인권유린 또 제재…외면 급급한 정부 부끄럽지 않나

위중증 최다, 병상여력 한계…특단대책 더 지체해선 안 돼

▲ 아시아투데이 = 여ㆍ야ㆍ정, 코로나19 지원책 당장 논의하라

北ㆍ美, 서로 자제해 대화 돌파구 마련해야

▲ 조선일보 = 수사권 이용해 언론 사찰 의혹 공수처, 존재 이유 뭔가

장소 따라 말이 달라져 종잡을 수 없는 李 후보 발언

추가 접종 속도에 사활, 하루 100만명까지 끌어올려야

▲ 중앙일보 = '100조원 추경' 경쟁하는 한심한 여야

'제왕적 대통령제' 손보는 논의, 지금 시작해야

▲ 한겨레 = 이번엔 '공시가 현실화', 민주당 '보유세 후퇴' 끝이 없다

피해자 고통 눈감고 'n번방 방지법' 흔드는 국민의힘

"전두환 경제는 성과" 이재명, 지향하는 가치가 뭔가

▲ 한국일보 = 바이든 첫 북한 제재, 종전선언 추진에 또 악재

말로만 '특검' '추경'…여야, 실질적 협의 시작하라

N번방 방지법 검열이라는 野, 터무니없다

▲ 디지털타임스 = 방역당국, 60세 이상 3차접종 연내 완료 만전 기하라

李 특검 이중플레이…무조건 수용해야 진심 담보된다

▲ 매일경제 = 사전검열 논란 'n번방 방지법' 통신비밀침해 우려 해소해야

與 노동이사제 입법폭주하다간 임대차3법 꼴난다

공시가 폭등시키다 대선 앞둔 내년엔 인상보류한다는 이중성

▲ 브릿지경제 = 청소년 백신, 그래도 맞는 게 덜 위험하다

▲ 서울경제 = 원격진료 300만건 돌파, 정식 허용 더 미룰 이유 없다

카톡 검열 논란, 통신 비밀 침해 없게 법 개정해야

날마다 바뀌는 李, 무엇이 진짜인가

▲ 이데일리 = '지르고 보자'식 선심 경쟁, 이래서 선거가 경제 망친다

8년이나 앞당겨진 인구절벽, 사회 재설계 서둘러야

▲ 전자신문 = 묘수 필요한 면세점

우려되는 공공SW 유찰

▲ 한국경제 = 신혼희망타운 왜 외면받는지 알아야 공급문제 풀린다

추경 100조? 대선이 아무 말 대잔치인가

방역도 입시도 대혼란인데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 e대한경제 = 엄중한 방역 위기에 '특단 조치' 머뭇거릴 때인가

정부 주택 공급정책에도 영향 줄 건설현장의 발포제 대란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