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충격적인 공군 성추행 은폐 의혹, 진상 낱낱이 밝혀야

허위 수상 경력보다 더 부적절한 김건희씨 해명

준비도 안 해 놓고 방역패스 시행한 정부, 방역 신뢰 얻겠나

▲ 국민일보 = 경찰 믿을 수 없어 스토킹 범죄 신고 꺼리게 됐다니

'언론 사찰' 논란 빚은 통신조회…법 개정 시급하다

방역패스 먹통, 이게 세계 최고 수준의 K방역인가

▲ 서울신문 = 서울대발 정원 조정, 고등교육 개혁 계기 되길

허위 경력 의혹 김건희, 떳떳이 진실 밝혀라

'연명치료 중단각서' 받는 현실, 특단대책 결단해야

▲ 세계일보 = 수능출제 오류도 '셀프 검증'한 평가원, 왜 책임 안 지나

중립성 논란 빚은 데 이어 통신자료 조회 남발한 공수처

방역패스 연이틀 '먹통', 정부의 무능에 부글부글 끓는 민심

▲ 아시아투데이 = '공급망 다변화ㆍ미래 산업 협력' 보여준 韓ㆍ호주

반도체특별법, 업계 요구 경청해 보완하라

▲ 조선일보 = 비판 보도 기자들 무더기 전화 뒷조사, 수사권 이용한 범죄

양도세 폭탄 만든 장본인이 깎아줄 테니 표 달라고 한다

방역패스 이틀째 허둥지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K방역'의 바닥

▲ 중앙일보 = 이젠 언론사찰 의혹까지 받는 공수처

병상 부족, 방역패스 먹통…정치방역이 재앙 키웠다

▲ 한겨레 = '허위 이력' 김건희씨, '철저한 검증' 불가피해졌다

'멸종위기종 보호' 명령 무시하고 '공사 강행' 골프장

임박한 '방역 비상대책', 자영업 '충분한 지원' 뒤따라야

▲ 한국일보 = 김건희씨 허위 경력 의혹 진솔하게 밝혀야

방역패스 '먹통'…정부 방역 믿고 따라가겠나

수능 오류 논란에 '셀프 자문' 의심까지 받는 평가원

▲ 디지털타임스 = 위중증ㆍ사망 역대 최다…靑 대책 더는 실기해선 안돼

주산硏 文정부 부동산정책 비판, 뼈저린 반성 있어야

▲ 매일경제 = CPTPP 가입 발목 잡는 한일관계부터 풀어라

文정부 38만가구 공급 부족, 이래놓고 해법은 세금폭탄인가

병상대란과 방역패스 먹통, 준비 안된 정부 부끄럽다

▲ 브릿지경제 = 정말 손발 안 맞는 정부…벌써 레임덕인가

▲ 서울경제 = 이러려고 공수처 만들었나

당정청, 포퓰리즘도 모자라 '따로국밥' 정책

방역패스 먹통, 의료진 번아웃…부끄러운 K방역의 민낯

▲ 이데일리 = 수출 '씽씽' 투자 '끙끙'…기업들 표정 어두운 이유 있다

실보다 득 큰 CPTPP가입, 농업계 피해는 최소화 해야

▲ 전자신문 = 4차 산업혁명의 꽃 '데이터댐'

반가운 삼성과 LG의 협력 맞손

▲ 한국경제 = 세계에서 가장 기이한 독재체제 '北 김정은 10년'

속속 무너지는 방역전선…언제까지 우물쭈물 할 텐가

"2022년은 스크루플레이션" 가계 털어 정부만 흥청망청

▲ e대한경제 = 내년에도 집값 상승 전망, 조기 공급 확대방안 긴요하다

첫날부터 먹통된 '방역패스', 미흡한 방역 조치 재점검 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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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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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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