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4일 조간)

▲ 경향신문 = 아동복리가 혈족질서에 앞선다고 선언한 대법원 판결 경향신문

헌재, 불체자 관리 위해 이주노동자 인권 제한 필요하다니 경향신문

윤석열, '극빈층은 자유 모른다'더니 민주화운동도 폄훼하나 경향신문

▲ 국민일보 = 외국인 고용허가제 합헌…악용 막을 제도 개선 필요하다 국민일보

갈등 조정은커녕 내분 키우는 이준석 대표의 처신 국민일보

'발등의 불' 자영업 리스크 방치하면 금융·실물 위기 온다 국민일보

▲ 서울신문 = 일파만파 사찰 논란에도 침묵, 조회처 전락한 공수처 서울신문

윤석열의 잦은 '차별 실언', 이쯤 되면 신념 아닌가 서울신문

정권 말 더 심해진 공공 부패, 감찰 강화하라 서울신문

▲ 세계일보 = 野 의원·시민단체까지 '통신 사찰', 공수처장 책임져야 세계일보

중환자·사망자 폭증하는데 희망고문만 반복할 텐가 세계일보

계속되는 내홍과 실언…尹 후보 리더십 이대론 안 돼 세계일보

▲ 아시아투데이 = 수소경제, 말만 말고 법안부터 통과시켜야 아시아투데이

공공부문 부정부패 개선 공약 마련하라 아시아투데이

▲ 조선일보 = 코로나로 병상 대란 "병원 갈 일 생길까 겁난다" 조선일보

보유세 경감 "내년 3월 발표", 얼마 낼지 모르는 '깜깜이 세금' 조선일보

일 터지면 '윗선'은 숨고 실무진만 수난 겪는 비겁한 나라 조선일보

▲ 중앙일보 = 공수처의 무차별 통신 조회, 수사를 빙자한 사찰이다 중앙일보

'과학방역'으로 신뢰 얻은 대만을 배워야 중앙일보

▲ 한겨레 = 공공병원만 쥐어짜는 정부, 취약계층 진료는 누가 하나 한겨레

장모 또 '유죄' 판결, 윤석열 언급 회피로 넘길 일 아니다 한겨레

윤석열 '부동산세 공약', '투기 공화국' 만들겠다는 건가 한겨레

▲ 한국일보 =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첫 승인…물량 확보에 전력을 한국일보

기자 이어 야당까지 통신 조회 의혹 휘말린 공수처 한국일보

당 내분과 말실수 논란, 윤석열 리더십의 위기다 한국일보

▲ 디지털타임스 = 또 카드수수료 인하, 기업 팔 비트는게 진정한 대책인가 디지털타임스

늑장 백신 전철 밟지말고 먹는 치료제 확보에 사활 걸라 디지털타임스

▲ 매일경제 = 당정 자영업자 달래려 카드 수수료 또 인하, 반시장적 개입이다 매일경제

푸틴이 막으니 유럽 에너지 대란, 누가 러시아 가스 공급받자 했나 매일경제

중환자에 "병상 떠나라" 그게 국가가 국민에게 내릴 명령인가 매일경제

▲ 브릿지경제 = '보이지 않는 부패'가 기업을 더 힘들게 한다 브릿지경제

▲ 서울경제 = 세계 최고라던 'K방역' 어쩌다 일본·대만에 뒤처졌나 서울경제

반헌법적 언론인 사찰 중단하고 책임자 문책하라 서울경제

李 "탈원전 대신 감원전"…말장난 할 사안 아니다 서울경제

▲ 이데일리 = 가파른 오름세 탄 환율…고금리 시대 대비 서둘러야 이데일리

코로나 대응에서 효과 입증된 원격의료, 늦출 이유 없다 이데일리

▲ 전자신문 = '플랫폼 자율규제' 환영한다 전자신문

과소비 부추기는 전기료 정책 전자신문

▲ 한국경제 = 20일 지났다고 중증환자 내쫓는 게 코로나 대책인가 한국경제

자영업자 벼랑끝 내몰고 카드수수료 인하로 생색 내나 한국경제

올라도 문제, 내려도 문제 '부동산 딜레마' 한국경제

▲ e대한경제 = 한 지붕 두 사장 인국공 사태, 국토부가 풀어라 e대한경제

가계부채 급증·부동산 버블로 벼랑 끝에 선 우리 경제 e대한경제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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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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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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