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5일 조간)

▲ 경향신문 = 설 직전 오미크론 우세종화, 추가 접종·이동 자제로 넘어야

민주당의 586 용퇴·백의종군론 등 인적쇄신 주목한다

산재 해결 전기 될 중대재해법 시행, 현장은 준비돼 있나

▲ 국민일보 = 신년 기자회견 취소, 대통령은 질문에 답할 책무가 있다

우세종 오미크론 못 따라잡는 정부의 한심한 방역체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코앞인데 현장 혼란 어쩔 건가

▲ 서울신문 = 민주당 '586 용퇴', 말 아닌 행동으로 보여라

자숙은커녕 수주 나선 현대산업개발의 후안무치

일자리 18만개 없어졌는데도 자화자찬만 하나

▲ 세계일보 = 작년 구직포기자 역대 최다, '일자리 정부' 부끄럽지 않나

우세종 된 오미크론…델타 변이처럼 늑장대응해선 안 돼

李 "311만호" 尹 "250만호", 표심 노린 부동산 '空約' 아닌가

▲ 아시아투데이 = 오미크론발 대확산, 설 연휴 고비 잘 넘기자

역대급 주택공급 공약 또한 포퓰리즘 아닌가

▲ 조선일보 = 상황 어렵다고 신년 회견 안 한다는 文, 끝까지 비겁할 건가

재판으로 대통령 의혹 뭉개기 새 역사, '울산 선거 공작' 기소 2년

'洞단위' '아파트별' 퍼주기 공약까지, 대선 추락 어디까지

▲ 중앙일보 = 준비 없이 겁만 주는 K방역

중대재해처벌법 필요하지만 현실에 맞게 보완해야

▲ 한겨레 = 서울신문 '호반 기사' 일괄 삭제, 한국 언론사의 수치다

조해주 사퇴, '선관위 중립성' 훼손 논란 더는 없어야

'긴축 공포'에 휩싸인 금융시장, 파장 면밀히 점검해야

▲ 한국일보 = 오미크론 우세종 됐는데 방역 대응 너무 느리다

국민 알 권리 위해 다자 TV토론이 마땅하다

플랫폼 기업만 배불린 배달료 인상, 공시제 효과 있나

▲ 디지털타임스 = 긴축의 시대, 리스크 대응 실기 않도록 긴장 놓지 말아야

갈팡질팡 오미크론 대책, 명확한 지침 신속히 내놓으라

▲ 매일경제 = 교부금 수술 반대하는 교육부의 퇴행적 이기주의

"우리는 일하고 싶다" 비노조 택배기사들의 절규

구직 포기 2030 느는데 정부는 "청년고용 개선" 생색낼 일인가

▲ 서울경제 = 쏟아지는 청년 수당, '물고기' 아닌 '그물' 주는게 근본 해법

'민주주의 꽃' 지키려면 중립적 선관위 구성이 필수다

安 타임오프제 반대…李·尹 노동 개혁 방안 밝혀라

▲ 이데일리 = 표 잃어도 할 말 확실히 한 약속, 이런 게 진짜 공약이다

'산 넘어 산' 공급망 불안, 정부도 대책에 팔 걷고 나서야

▲ 전자신문 = 서울사랑상품권의 '헛발질'

'K-배터리' 초격차로 가자

▲ 한국경제 = 예고된 오미크론 대처도 늑장, 언제까지 이럴 건가

총 주택 350만채인 서울에 107만채 더 짓겠다니

"일하고 싶다"는 비노조원 가로막는 8% 택배노조의 파업

▲ e대한경제 = 오미크론 우세종, 담당 의료기관도 확정 못하고 우왕좌왕해서야

李·尹 대선후보, 닮은꼴 정책 너무 많아 국민들도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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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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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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